'범접 불가 vs 가성비 최악' 호날두, 리그 통산 600경기 금자탑

683 0 0 2021-03-03 11:20: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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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신계의 사나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리그 통산 600호골의 금자탑을 쌓았다. 

유벤투스는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스타디움에서 스페치아 알치오를 상대로 2020/2021 세리에A 25라운드 경기를 가져 3-0으로 승리했다.

선발로 출전한 호날두는 2-0으로 앞서던 후반 43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득점포로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올 시즌 세리에A 20호 골인 동시에 12시즌 연속 리그 20골의 대기록을 완성했다.

호날두의 출전이 더욱 의미있었던 이유는 리그 통산 600경기 출전의 기록도 함께 완성했기 때문이다. 

2002/2003 시즌 스포르팅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2018/2019 시즌 부터 유벤투스에서 활약 중이다. 19시즌동안 리그 600경기 출전, 470득점을 기록했다. 

물론 현역 선수로는 고령에 속하는 36세의 나이 탓에 '신계의 끝자락'에 있다는 평가도 공존한다. 영국 '더선'은 최근 보도를 통해 호날두가 최악의 가성비를 보유한 선수라고 꼬집었다.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2800만 유로(약 378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세리에A 득점 1위를 달리는 등 존재감은 크지만 팀 내 동료들과 비교해 다소 과하다는 평가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 파울로 디발라, 아론 램지, 아드리앙 라비오 등 호날두를 제외한 팀 내 연봉 순위 상위권자 4인은 720만 유로(약 98억 원) 이하에서 연봉이 책정되어 있다. 4인의 연봉을 모두 합쳐도 호날두의 연봉 보다 낮다. 호날두 1인에게 많은 금액을 지출하는 것 보다 다른 선수를 여럿 영입하는 것이 경기력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한편 유벤투스는 24라운드까지 14승 7무 3패 승점 49점으로 리그 3위를 기록 중이다. 1위 인터밀란과의 승점차는 7점이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정규리그 출전 및 득점 기록 ] 

스포르팅 리스본(2002~2003) : 27경기 3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003~2009) : 196경기 84골
레알 마드리드(2009~2018) : 292경기 311골
유벤투스(2018~현재) : 85경기 82골
리그 통산 : 600경기 472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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