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남 분석 5월10일 K리그2


 
[ K리그2 ]
 
경남FC VS 전남 드래곤즈
 
경기분석



 
 
[ 경남FC ]

경남은 지난 시즌 1부 리그에서 강등되었다. 이번 시즌 1부 리그 복귀를 목표로 하면서
설기현 감독을 선임하였고 고질적인 수비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김경민과 안셀을
영입했다. 하지만 부상이 잦은 안셀과 태국 리그에서 뛰고 있던 김경민의 합류가
팀의 불안한 수비 라인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다만 지난 시즌 후반부에
제리치가 상승세를 보였던 만큼 공격 부분에서는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1부 리그에서 강등되어 불안한 첫 경기를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 경남이다. 상대의
수비벽을 허물수 있는 공격진을 구성하고 있지만 수비자원이 아쉬운 게 현실이다.
이번 상대와 팽팽한 경기 끝에 아쉬운 무승부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전남 드래곤즈 ]
 
전남은 지난 시즌에서 6위를 기록하였다. 황기욱, 임창균, 신성재의 영입으로 중원 보강에
힘을 썼으며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의 존재가 꼭 필요로 하던 전남 입장에서 신성재와
임창균의 영입은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다. 새로운 선수 영입으로 중원에서부터 수비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만큼 전술적 변화가 가능해졌다. 안정적인 경기를 진행하면서
공격진에서 좀 더 골에 대한 집중력이 보이는 플레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시즌 전남은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준 상태지만 이번 상대가 전력차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격차를 충분히 줄일 수 있는 중원 선수들의 경기력을
통해 비등한 경기를 할 것으로 판단되며 첫 경기는 무승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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