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일 KBL 수원KT : 고양오리온
수원KT는 내외곽에서의 밸런스가 좋고, 양홍석, 김동욱, 김영환이 꾸준한 활약중. 김현민까지 활약하면서 빅맨라인에서의 공수가 뛰어난 모습. 반면 오리온은 용병진 할로웨이와 라둘리차가 고전하며 이승현의 부담이 늘었고 한호빈과 이대성이 활약중이지만 외곽슛부분은 개선점을 찾지 못하고 있음. 수원KT의 강한 뎁스와 인사이드경쟁력을 통해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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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일 WKBL 신한은행 : 하나원큐
높이에서는 하나원큐가 앞서는 모습이지만 높이 말고는 내 세울 구석이 없음. 신한은행은 외곽이 좋은 팀이기에 수비들이 3점 라인 수비를 신경 써야하는 상황이고 그러다 보면 골 밑에서의 공간이 많이 발생함. 이러한 루트는이번 시즌 계속 이어져 왔으며 잘 수행되고 있음. 반만 하나원큐는 외곽이 상대적으로 열세이다 보니 골 밑에서 매우 타이트한 상황이 전개되어 양인영과 이정현의 공간이 좁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 거꾸로 이야기 하면 영인영과 이정현이 포스트 플레이를 잘 해 준다면 외곽이 많이 빌 텐데 외곽이 정확하지가 않아 득점에 애를 먹는 하나원큐. 결국 외곽에서 오늘 경기는 승리가 갈릴 것으로 예상되며 두 팀 수비 보다는 공격에 보다 신경을 많이 쓰는 팀이기에 다득점이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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