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수많은 선수들과 연결되고 있다. 실제 영입이 모두 완료된다면 스쿼드에 대변화가 있을 것이다.
뉴캐슬은 이번 시즌 도중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에 인수됐다. PIF는 개인 자산만 520조 원으로 알려진 사우디아라비아 실세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의 소유로 유명하다. 막대한 자본을 등에 엎게 된 뉴캐슬은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여러 선수들을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상황이 급박해지면서 뉴캐슬은 영입에 열을 올렸다. 뉴캐슬은 스티브 브루스 감독을 내치고 에디 하우 감독을 데려왔음에도 반등하지 못했다. 19위로 추락해 강등권에 머물고 있다. 강등권 바로 위 팀들과 큰 차이는 나지 않지만 지금 상황이 유지되면 강등될 것이기에 스쿼드 보강에 힘을 쓰고 있다.
키어런 트리피어, 크리스 우드를 영입한 뉴캐슬은 추가 보강을 할 게획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이미 이적이 확정된 선수들, 기존 선수들과 함께 이적설이 나는 이들을 포함한 예상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최전방엔 우드가 위치했다. 2선은 알랑 샘-막시망과 뉴캐슬행이 거론된 제시 린가드, 우스만 뎀벨레가 위치했다. 뎀벨레 같은 경우는 바르셀로나 잔류가 유력했지만 재계약 합의점을 찾지 못해 이적을 천명한 상태다.
중원은 아마두 하이다라, 도니 반 더 비크가 구축했다. 하이다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심 있는 중원 자원이다. 반 더 비크는 맨유에서 좀처럼 기회를 못 잡으며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아약스 출신 미드필더다.
수비진은 로빈 고젠스, 디에고 카를로스, 스벤 보트만, 트리피어가 구성했다. 수비진이 최대 약점인 뉴캐슬이 가장 영입을 원하는 선수들이 고젠스, 카를로스, 보트만이다. 계속 러브콜을 보내는 중이지만 좀처럼 영입 성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지막으로 골키퍼는 케일러 나바스가 이름을 올렸다. 마르틴 두브라브카가 있으나 경험 많은 나바스가 온다면 뉴캐슬 최후방은 더욱 단단하게 될 수 있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PSG)이 세르히오 리코를 레알 마요르카로 보냈기에 나바스까지 내보낼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