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2위→'깜짝' PL 복귀…이유 밝혔다

284 0 0 2022-09-03 02:06:5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복귀 이유를 밝혔다.

첼시는 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FC바르셀로나 공격수 피에르 에밀 오바메양(33)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라고 발표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첼시에 합류한 오바메양은 "행복하다. 첼시의 일원이 되는 것은 영광"이라며 "프리미어리그에서 끝내지 않은 일들이 있었다. 돌아와 기쁘다.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다"라고 밝혔다.

오바메양은 2021-22시즌 아스널 주장 완장을 찼다. 163경기에서 92골을 터트린 그의 재능을 믿었다. 주포와 캡틴으로서 팀을 이끌어주길 바랐다.

주장직을 맡은 지 얼마 안 돼 잡음이 터졌다. 오바메양은 코로나 19가 만연하던 시기에 구단의 수칙을 어겼다. 미켈 아르테타(40) 감독은 오바메양의 주장직을 박탈했다.

과감한 선택을 내렸다. 아스널은 겨울 이적시장에 오바메양을 바르셀로나로 떠나 보냈다. 2018년부터 이어진 인연은 찝찝하게 마무리됐다.

새로운 리그에서도 득점 감각은 여전했다. 오바메양은 시즌 후반기 스페인 라리가 17경기에서 11골을 터트렸다. 12골을 기록한 멤피스 데파이(29)의 뒤를 이었다. 3위 루크 더 용(30)과는 5골 차이다.

한동안 바르셀로나 공격을 이끌 것이라 예상됐지만, 상황이 뒤바뀌었다. 오바메양의 입지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월드클래스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바르셀로나에 합류했기 때문이다.

와중에 은사는 오바메양을 원하고 있었다. 토마스 투헬(49) 첼시 감독은 시즌 초반 스트라이커 부재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로멜루 루카쿠(29)와 티모 베르너(26)가 각각 인터밀란과 RB라이프치히로 떠나며 공백이 생겼기 때문. 투헬 감독은 오바메양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이적시장 종료 직전 계약 합의에 성공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오바메양 이적료는 650만 유로(약 88억 원)다. 동시에 첼시 수비수 마르코스 알론소(31)는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사실상 현금이 포함된 트레이드 형식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7076
LG 화려한 1위 탈환 출정식… 에이스 다 깨고 7연승, SSG 등번호 보인다 장사꾼
22-09-04 21:32
17075
‘꿀밤 콩, 오랜만이야’ 인싸 SON, 옛 친구 만나 꺄르르 원빈해설위원
22-09-04 20:19
17074
김민재 '월클' 몸통 박치기→191cm 밀린코비치 '삭제' 픽도리
22-09-04 08:14
17073
‘홀란드 선제골→동점골 허용’ 맨시티, 빌라와 1-1 무...‘6G 무패 행진’ 질주머신
22-09-04 06:47
17072
'포덴스 결승골' 울버햄튼, 사우스햄튼에 1-0 신승 해골
22-09-04 03:17
17071
'골대만 3번!' 리버풀, 에버턴과 0-0 무...맨유 누르고 5위로 소주반샷
22-09-04 01:25
17070
첫골이 안터지네 곰비서
22-09-04 00:24
17069
'어느새 3연승' 상승세 제대로 탔다...전설도 '격려' 한가득 철구
22-09-03 22:58
17068
'백정현 13연패 탈출+피렐라 투런포' 삼성, 두산 잡고 8위 도약 손예진
22-09-03 21:46
17067
다른건 몰라도 한화한테 깨지는건 열받는다 오타쿠
22-09-03 20:19
17066
맨시티 새얼굴, "PL에서 스스로를 시험할 것" 가습기
22-09-03 07:02
17065
구단 역대 최초 '한 이닝 KKKK'... 진기록에도 웃을 수 없던 실책파티 극혐
22-09-03 03:18
VIEW
득점 2위→'깜짝' PL 복귀…이유 밝혔다 미니언즈
22-09-03 02:06
17063
“김민재, 이탈리아인 매료시켰다” 튀르키예는 여전히 ‘민재 앓이’ 물음표
22-09-03 00:25
17062
"난 내가 맨유 갈 줄 알았어"...'1억 유로' 대신 잔류한 선수의 한숨 조현
22-09-02 23:06
17061
서류 제출 늦어서 이적 무산…결국 첼시 못 떠났다 앗살라
22-09-02 21:41
17060
이승우 동점골 가자 닥터최
22-09-02 20:25
17059
'산초 선제골' 맨유, 레스터 1-0 제압...2연패 후 3연승+5위 도약 찌끄레기
22-09-02 06:28
17058
'손흥민, 후방으로 내려올 필요 없다'…토트넘, 첼시 공격수 영입 막판 협상 6시내고환
22-09-02 02:44
17057
패-패-승-패-패-패…우승 후보 랜더스가 수상하다? 뉴스보이
22-09-02 01:20
17056
황희찬, 이적시장 마감일에 이적료 390억까지 상승…리즈-에버튼 영입 경쟁 불쌍한영자
22-09-01 23:40
17055
오바메양, 첼시와 '파격' 합의…650만 파운드+알론소 간빠이
22-09-01 22:04
17054
설마 두산 영패? 불도저
22-09-01 20:39
17053
도대체 못 하는 게 뭐니?…1번타자 김하성, 안타에 2득점까지 질주머신
22-09-01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