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는 클리퍼스 원정을 잡았다.
뉴올은 유타 원정 연전에서 연패했다.
피닉스는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데빈 부커를 앞세워 클리퍼스 원정을 승리했다. 상대가 주전들의 부상 우려 차원에서 주축 선수들을 모두 빼고 나선 경기라 해도 연패를 끊은건 의미가 있다. 부커가 야투 부진에도 충분히 출전 시간을 가져가며 몸상태에 문제가 없음을 증명했고 폴은 1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에이튼의 공백을 메운 란데일의 골밑 장악도 인상적이었다.
뉴올은 유타 원정에서 연패하며 멤피스에 서부 1위 자리를 내줬다. 잉그램의 결장 기간에도 충분히 승리를 따내며 선두권을 유지했지만 알바라도의 결장으로 인해 벤치 경쟁력이 떨어진 점이 아쉬웠다. 그래도, 자이온은 쿤보와 더불어 리그에서 가장 위력적인 4번으로 상대 매치업을 압도하고 있고 맥컬럼의 야투감도 살아났다.
뉴올의 승리를 본다. 부커가 돌아온 피닉스지만 에이튼이 부상 중이기에 뉴올 상대로 고전이 예상된다. 특히, 지난 뉴올 원정에서 나왔듯이 크레이그와 브리지스등으로는 자이온의 파워를 감당할 수 없기에 골밑에서 마진을 가져갈 수 없다. 높이의 우위를 확실히 가져갈 뉴올이 승리하고 최근 연패에서 벗어날 것이다.
피닉스가 수비 위주로 경기에 임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