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에드먼 조기 합류' 韓 야구 대표팀, 3월 2일 완전체

141 0 0 2023-02-23 09:29: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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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 내야 수비 훈련. 연합뉴스미국 메이저 리그(MLB)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28·샌디에이고)과 토미 현수 에드먼(28·세인트루이스)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예정보다 빨리 합류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김하성과 에드먼이 오는 3월 1일(한국 시각) 입국한다"고 밝혔다. 에드먼이 이날 오전 6시께 인천공항으로 들어오고, 오후 5시쯤 김하성이 뒤따른다. 두 선수는 각각 소속팀 스프링 캠프를 소화하고 있다.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합동 훈련 중인 대표팀도 이날 오전 귀국한다. 3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훈련을 대표팀은 완전체로 소화할 수 있다.
 
당초 일정 상으로는 김하성이 먼저 한국에 들어오고, 에드먼은 WBC 1라운드 개최지인 일본에서 대표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조기 합류를 원한 에드먼의 요청을 구단이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WBC에서 키스톤 콤비를 이룰 두 선수가 예상보다 일찍 손발을 맞출 수 있다는 점은 대표팀에 큰 호재다. 대표팀 이강철 감독은 김하성을 유격수, 에드먼을 2루수로 기용할 뜻을 밝힌 바 있다.
 
대표팀은 2일 첫 국내 훈련을 마친 뒤 3일 SSG와 평가전을 치른다. 다만 김하성과 에드먼은 MLB 선수노조 규정상 '자체 연습 경기'인 SSG와 연습 경기에 나설 수는 없다.
 
4일 결전지인 일본으로 떠나는 대표팀은 6일 오릭스, 7일 한신과 평가전에서 전력을 최종 점검한다. 두 경기는 WBC가 인정하는 '공식 평가전'으로 김하성과 에드먼의 출전이 가능하다.
 
대표팀은 8일 도쿄로 이동해 도쿄돔에서 적응 훈련을 진행한다. 이후 9일 12시 호주와 WBC 1라운드 B조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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