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유로파리그 대진 추첨이 완료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세비야를, 유벤투스는 스포르팅 CP를 상대한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대진 추첨이 17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하우스 오브 유러피언 풋볼에서 진행됐다.
대진 추첨 결과 8강 1경기에서는 레알 베티스를 제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페네르바체 SK를 꺾은 세비야가 맞붙는다. 2경기에서는 정우영의 SC 프라이부르크를 꺾은 유벤투스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스날을 무너뜨린 스포르팅 CP과 맞대결을 펼친다.
8강 3경기는 페렌츠바로시를 잡은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우니온 베를린의 돌풍을 잠재운 위니옹 생 질루아즈가 맞붙는다.
4경기에서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맞붙어 합산 스코어 8-2로 승리한 페예노르트 로테르담과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AS 로마가 만난다.
8강 1경기(맨유-세비야) 승리 팀은 4강에서 2경기(유벤투스-스포르팅) 승리 팀과 맞붙고 8강 3경기(레버쿠젠-생 질루아즈) 승리 팀은 4강서 8강 4경기(페예노르트-AS 로마) 승리 팀을 만난다.
추첨 결과는 다음과 같다.
8강 1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세비야
8강 2경기 유벤투스-스포르팅CP
8강 3경기 바이어 04 레버쿠젠-위니옹 생 질루아즈
8강 4경기 페예노르트-AS 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