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털 팰리스, 웨스트햄 4-3 격파→11위…첼시 12위로 '추락'

209 0 0 2023-04-29 23:21:2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크리스털 팰리스가 홈에서 웨스트햄을 누르며 2경기 무승에서 탈출했다.

아울러 11위로 점프하고 첼시를 12위로 밀어냈다.

로이 호지슨 감독이 이끄는 크리스털 팰리스는 29일 영국 런던 셀허스트파크에서 열린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과의 홈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4-3 승리를 일궈냈다.

이로써 팰리스는 10승 10무 14패(승점 40)를 기록하며 승점 39인 첼시를 12위로 내려앉히고 11위가 됐다. 특히 지난 3월 말 호지슨 감독 온 뒤 4승 1무 1패의 상승세를 탔다.



패한 웨스트햄은 승점 34로 여전히 15위인데 강등권인 18위 레스터 시티(승점 29)와 격차가 5점이다.

호지슨 감독이 지난달부터 지휘봉을 잡고 있는 홈팀 크리스털 팰리스는 이날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샘 존스톤이 골키퍼로 나선 가운데 타이릭 미쳴, 마크 게히, 요아힘 안데르센, 조엘 워드가 백4을 꾸렸다.

제프리 슐럽, 셰릭 두쿠르, 에베리치 에제가 중원을 꾸렸다. 전방 스리톱엔 윌프리드 자하, 조던 아이유, 마이클 올리세가 나섰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이끄는 원정팀 웨스트햄은 4-2-3-1 전형을 꾸렸다. 우카시 파비안스키가 문지기로 나섰으며, 에메르송, 나예프 아게르드, 커트 주마, 블라디미르 쿠팔이 백4를 만들었다.

더블 볼란테는 데클란 라이스, 토마스 슈첵으로 이뤄졌다. 2선은 파블로 포르날스, 루카스 파케타, 재로드 브라운으로 짜여졌으며 원톱은 미하일 안토니오가 낙점받았다.

경기는 초반부터 불을 뿜었다. 원정팀이 전반 9분 코너킥 찬스에서 수첵의 왼발 터닝슛으로 선제골을 낚자, 6분 뒤인 전반 15분엔 홈팀 공격수 아이유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리세의 침투패스를 간결한 오른발 대각선 슛으로 연결해 동점포를 완성한 것이다.

팰리스는 5분 뒤인 전반 20분 오른쪽 크로스가 웨스트햄 선수 맞고 반대편으로 흐르자 자하가 골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가볍게 차 넣어 역전에 성공했다.

홈팀은 전반 30분 강한 전방압박을 통해 상대 수비수 볼을 빼앗은 슐럽이 파비안스키 다리 사이로 왼발 슛을 꽂아넣어 3-1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웨스트햄도 반격에 성공해 추격골을 넣었다. 이번에도 코너킥 때 수첵의 헤더패스를 안토니오가 골지역 오른쪽에서 다시 헤더로 밀어넣어 한 골 차로 좁혔다.

후반 들어서도 두 팀은 일진일퇴 공방전을 벌였고 결국 팰리스가 승리를 챙겼다.

팰리스는 에제가 페널티지역에서 반칙을 얻어낸 뒤 후반 21분 직접 차 넣어 4-2를 만들었다. 웨스트햄도 실점 7분 뒤인 후반 32분 아게르드가 문전 혼전 중 골을 넣어 한 골 차로 다시 짜라잡았으나 끝내 재동점엔 실패했다.

후반 추가시간이 6분이나 주어졌으나 웨스트햄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717
"이게 토트넘이다" 1000억 먹튀 스타, 뻘쭘한 상의탈의만 벌써 2번째, 골보다 경고가 많다 찌끄레기
23-05-01 23:31
19716
챔프전 승부 원점으로…SK, '선발 제외' 김선형·워니 변칙 기용 통했다 치타
23-05-01 22:26
19715
'2군 ERA 0.00' 이학주가 남긴 유산, 키움 킬러와 5선발 경쟁...선발야구 완성의 마지막 퍼즐 불쌍한영자
23-05-01 21:50
19714
디발라보다 이강인, 100억 더 쓴다"…시메오네가 결정했다 불도저
23-05-01 20:51
19713
막말 英 해설자, SON 향한 동양인 차별 발언 충격..."쟤 쿵푸하냐" 방송사는 모르쇠 픽도리
23-05-01 07:40
19712
'이재성 61분 소화' 마인츠, 볼프스부르크에 0-3 패...8위 하락 질주머신
23-05-01 04:13
19711
김샌 토트넘·리버풀…역전승 거둔 뉴캐슬, UCL 보인다 해골
23-05-01 01:46
19710
'손흥민에게만 9실점' 리버풀 클롭은 SON이 두렵다... '월클의 위압감이란' 곰비서
23-04-30 23:38
19709
'나폴리 우승 판 깔렸다!' 인테르, '2위' 라치오에 3-1 승...라치오는 나폴리와 17점차 와꾸대장봉준
23-04-30 22:00
19708
날아오른 에드가·육탄 방어 앞세운 대구 승리…수원은 10경기 '무승' 철구
23-04-30 20:23
19707
'맨유-레알' 거절...1,100억 원 공격수, 재계약 '임박' 호랑이
23-04-30 07:14
19706
'황희찬 45분' 울버햄튼, 브라이튼에 0-6 대굴욕...PL 출범 이후 최다 점수 차 패배 가습기
23-04-30 05:02
19705
'이강인 영입 진행시켜' 까다로운 명장이 '직접 보고' 결정했다 손나은
23-04-30 00:52
VIEW
크리스털 팰리스, 웨스트햄 4-3 격파→11위…첼시 12위로 '추락' 아이언맨
23-04-29 23:21
19703
"말 없이 허공만 바라봐" 첼시, '처참한' 라커룸 분위기 극혐
23-04-29 21:51
19702
답답, 심각, 최악...전북, '양현준 95분 득점' 강원에 0-1 극장패 미니언즈
23-04-29 20:12
19701
돌문에 몇번을 당하냐 물음표
23-04-29 08:04
19700
'연봉 184억 삭감' 메시 복귀 위해…바르사, 1000억 윙어 판매 계획+구단 TV 채널 폐쇄 조현
23-04-29 06:00
19699
롯데, 불펜진 역투… 11년 만에 7연승 환호 앗살라
23-04-29 03:36
19698
'벨링엄 포기' 후 별별 이름 다 나오네…이번엔 '골든보이 출신' 25세 MF 찌끄레기
23-04-29 00:16
19697
'16골 8도움' 미남 공격수, 단돈 '177억'에 팔릴 수도 6시내고환
23-04-28 22:36
19696
치어리더 김진아 가터벨트
23-04-28 22:08
19695
"김민재 군사훈련, 나폴리엔 희소식"…현지 매체 'KIM, 군대 가' 외치는 이유는? 뉴스보이
23-04-28 20:43
19694
미친 드리블러가 '단돈 1000억'?...'제2의 앙리' 등장에 뉴캐슬 '뒤집어지다' 이영자
23-04-28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