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쪄서 못 알아볼 듯' 발로텔리, 스위스 방출→튀르키예 친정팀 복귀

194 0 0 2023-09-18 05:01:5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발로텔리/데미르스포르
발로텔리/데미르스포르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마리오 발로텔리(33·이탈리아)가 튀르키예에서 커리어를 이어간다.

튀르키예 프로축구팀 아다나 데미르스포르는 16일(한국 시각) “발로텔리를 다시 영입했다. 발로텔리와의 계약 기간은 1+1년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여름 이 팀을 떠났던 발로텔리는 1년 만에 복귀했다.

친정팀 데미르스포르로 복귀한 발로텔리의 모습이 화제다. 데미르스포르가 공개한 발로텔리 훈련 장면을 보면 예전의 날카로운 모습이 사라졌다. 발로텔리는 전보다 살이 올라왔다. 프리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영향을로 보인다.

발로텔리는 어릴 적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인터 밀란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2010년까지 인터 밀란에서 뛰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에서도 곧잘했다. 2시즌 반 동안 80경기 출전해 30골을 넣었다. 하지만 불성실한 태도 및 선수단과의 갈등으로 잡음을 빚었다.

발로텔리/게티이미지코리아
발로텔리/게티이미지코리아


2012년에는 또 다른 이탈리아 명문 AC밀란으로 이적했다. 4년 반 계약을 체결했으나 1년 반 만 뛰고 떠났다. AC밀란에서 77경기 나서 33골을 넣었다. 그다음 팀은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에서는 부진했다. 1시즌간 4골에 그쳤다. 결국 친정팀 AC밀란으로 임대 이적을 택했다.

비교적 이른 시기에 전성기가 끝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6년에는 프랑스 리그앙 니스로 이적했고, 2019년에 마르세유로 팀을 옮겼다. 2019년에는 이탈리아 브레시아로 옮겼으며 1년 후 몬차로 이적했다.

2021년 여름에 지금의 팀 데미르스포르와 계약했다. 커리어 첫 튀르키예 진출이었다. 1시즌 동안 18골을 몰아쳤다. 지난해 여름 스위스 수퍼리그 시옹으로 이적하며 2년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1년만 뛰고 방출을 당했다. 올 시즌에는 데미르스포르에서 반등을 노린다.

발로텔리와 무리뉴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발로텔리와 과르디올라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1172
위기 탈출 마스터 극찬' 류현진은 난놈이다… 최근 40일, 아메리칸리그 ERA 2위 질주 떨어진원숭이
23-09-19 06:43
21171
토트넘 도취하면 안 된다!...초반 일정 난이도, 두 번째로 쉬웠다 타짜신정환
23-09-19 04:03
21170
'메시 vs 음바페' in 파리올림픽?...아르헨 마스체라노 감독, "메시 뽑는다" 선언 정해인
23-09-19 01:56
21169
이강인 No.18' 황선홍호, 등번호 확정…아시아 정복 도전 해적
23-09-19 00:47
21168
콘테가 무시한 비밀병기.. 땅을 치고 후회할 결정, 포스테코글루는 달랐다 이영자
23-09-18 23:47
21167
"조규성 세리에A 부른다, 제노아라면 500만 유로 지불 가능" 장사꾼
23-09-18 22:44
21166
이태양 3승+윌리엄스·이진영 4타점 합작’ 한화, 전날 204분 우천 중단 피로 딛고 ‘3실책’ KT 격파…4연패 탈출 순대국
23-09-18 21:45
21165
건설비 5000억’ 잠실구장, 3만석 돔구장으로 재탄생한다…문제는 LG·두산, 6년 동안 대체구장 고민 픽샤워
23-09-18 20:03
21164
'눈물로 심경 토로' 히샬리송, 1골 1AS 부활 신호탄!→BBC 이주의 팀 선정...'캡틴' SON의 무한 신뢰까지 질주머신
23-09-18 17:05
21163
레알이 리빌딩 위해 첼시 캡틴 영입 노린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 ‘터무니없는 제안’ 철구
23-09-18 16:39
21162
LG·두산, 2026년부터 6년간 고척돔·목동구장서 셋방살이하나 애플
23-09-18 15:20
21161
KIM 떠나고 흔들리는 나폴리…에이스가 감독 향해 불만 표시 호랑이
23-09-18 13:06
21160
손흥민이 보여준 '주장'의 품격...히샬리송 득점에 "내 골보다 더 기뻐!"→현지에서도 열광 가습기
23-09-18 10:15
21159
'슈퍼 서브' 트로사르가 아스널을 승리로 이끌었다 음바페
23-09-18 05:51
VIEW
'살쪄서 못 알아볼 듯' 발로텔리, 스위스 방출→튀르키예 친정팀 복귀 미니언즈
23-09-18 05:01
21157
'시간 지연 야유' 포더링험, 인종차별 피해…셰필드 "강력 규탄"→토트넘 "조사 협조" 성명 발표 물음표
23-09-18 02:48
21156
낭만의 '친정팀 복귀' 선택한 35살 디 마리아...벤피카 이적 후 6경기 5골 2도움 '맹활약' 조현
23-09-18 00:22
21155
"큰 꿈 실현" 'SON과 교체' 790억 신성 데뷔전, 히샬리송에 묻혔지만 '첫 터치 골→취소' 깊은 인상 앗살라
23-09-17 20:57
21154
맨유 '와르르' 무너졌다, '램프티 멀티 도움' 브라이튼에 1-3 대패…2연패+12위까지 추락 닥터최
23-09-17 07:58
21153
'막판 14분 간 3골' 빌라, 팰리스 3-1로 제압 찌끄레기
23-09-17 05:02
21152
꾸준하게 김민재 혹평 내리던 분이 왜? "나폴리, 김민재가 떠난 이후로 약해졌네" 6시내고환
23-09-17 00:30
21151
'항명' 맨유 산초, 제대로 찍혔다…텐 하흐 "다시 유니폼 입을지 모르겠네" 뉴스보이
23-09-16 21:26
21150
‘괴물’ 김민재 4G 연속 선발…뮌헨, 레버쿠젠과 단독 1위 매치 선발 라인업 발표 불도저
23-09-16 03:16
21149
"황의조에 관한 모든 것이 흥분돼" 노리치 감독, 기자회견서 황의조 극찬...배준호와 맞대결 펼칠까 불도저
23-09-16 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