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들이여.기아 타이거즈의 섹시 아이콘이었던 김현지 치어리더를 기억하는가?작년을 끝으로 홀연히 은퇴해버린 그녀는...그녀는 커리어 말미였던 2021년레전드 무대를 하나 남겼다.각설하고, 그날 무대를 리뷰해 보자.때는 2021년 모월 모일, 솔로 무대를 준비했다며 자신있게 등장한 김현지. 필자는 처음에 허벅지 반을 덮는 어중간한 치마 길이에 실망을 금치 못했다. 잠시 실의에 빠질 뻔한 순간... 무대 시작 후 단 10초 후. 놀랍게도 그녀의 치마는 상당히 위험한 수준까지 짧아져 있었다. 리허설을 하지 않았는지 김현지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는데... 순식간에 짧아진 치마에 당황한 나머지 시선은 자꾸 밑으로 향하고 부질없음을 알면서도 틈틈이 치마를 내리는 모습이었다. 애써 웃는 와중에도 흔들리는 시선. 문제는 치마만이 아니었다. 투명끈 하나 없었던 상의 탓에... 옷이 자꾸만... 흘러내려가고 말았던 것. 겨우겨우 위를 진정시키자 또다시 아래가 문제였다. 내려도 내려도 올라가는 치마에 김현지는 결국... 말미 약 15초, 하의를 전혀 신경쓰지 않고 무대를 이어 가다 마지막에야 쑥스러운 미소와 함께 치마를 정리하는 모습이었다. 멋진 포즈와 함께 마무리풀버전으로 만나 보면 더욱 멋진 김현지 치어리더의 공연이었다.https://m.youtube.com/watch?v=ULUuUfC1v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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