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평화상) "수상자, 이미"...뒤끝 작렬 트럼프 보복할까 노르웨이 '벌벌'

102 0 0 2025-10-10 16:14: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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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수상자, 이미"...뒤끝 작렬 트럼프 보복할까 노르웨이 '벌벌' / YTN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얼굴만큼 큰 금메달을 걸고 만세를 부릅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웃으며 노벨 평화상을 걸어 주는 합성 사진을 이스라엘 총리실이 SNS에 올렸습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 발표가 임박하자 백악관도 트럼프를 "평화 대통령"으로 소개하며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회 있을 때마다 노벨상 욕심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9월 23일 유엔총회)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멈춘다면 노벨상을 받을 수 있어야죠. 내가 말했잖아요, 나는 전쟁 7개를 멈췄다고요.]

평화상 발표를 앞두고 가자 전쟁 휴전 합의가 이뤄지면서 외신들도 트럼프의 수상 여부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수상자는 휴전 합의 전인 지난 6일 이미 결정됐다는 게 노벨위원회 설명입니다.

프뤼드네스 위원장은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중동 평화 협상 문제는 내년 수상자 선정 때 고려될 거라고도 언급했습니다.

[크리스티안 베르그 하르프비켄 /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서기 : 여름이 다가오면 후보자 명단은 보통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이름으로 압축됩니다. 여름 동안 결정이 내려지고, 우리는 발표 준비 작업을 시작합니다.]

이스라엘과 캄보디아 등 6~7개국 정부가 트럼프를 평화상 후보로 추천한 것도 1월 31일 후보 마감 이후라 올해의 후보 338명에 포함됐는지도 확실치 않습니다.

[니나 그래거 / 오슬로 평화연구소 소장 : 수단 긴급 대응조직'도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합니다. 2023년에 다시 발발한 분쟁 이후 수단에서 인도적 지원과 재건 활동을 펼친 공로가 있습니다.]

지난 2010년 중국 인권 운동가 류샤오보가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자 중국 정부는 노르웨이에 수산물 수입 제한 등 6년간 제재를 단행한 적이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트럼프 대통령을 외면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외교적 파장을 우려하는 관측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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