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알려진 말들과 출처들

119 0 0 2025-10-20 16:02: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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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악법도 법이다 - 소크라테스

이런 말 한 적 없다.

일본 역사학자가 쓴 책의 문구.

실제로는 고대 로마의 법률가 울피아누스가 언급한 "Dura lex, sed lex( 법은 엄하지만 그래도 법이다 ) "가 

원조로,  1930년대 일본의 경성제국대학 법철학 교수 오다카 도모오가 저서《법철학》에서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마신 건 악법도 법이므로 이를 준수한 것이라는 식으로 쓴 게 
훗날 한국에서 와전된 것이다.

2. 너 자신을 알라 -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가 한 말로 알려져 있는데, 원래는 아폴로 신전 벽에 적힌 글귀

3.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 유베날리스
유베날리스는 비꼬기와 풍자를 자주한 시인으로
원래 의미는 로마 검투사들을 보면서 저 단련된 몸뚱아리 만큼이나 그들이 정신을 단련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의미.

4.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만들어진다 - 에디슨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
1%의 영감이 없으면 노력은 말짱꽝이라는 뜻인데,
기자가 기사를 노력이 중요하다고 쓰는 바람에 잘못 알려졌다
에디슨도 생전에 이 이야기를 듣고 다시 설명하려 했으나, 너무 유명해져서 포기했다고.

5.  한 손에 칼, 한 손에 코란 - 코란
이슬람 종교를 설명할 때 종종 쓰이는 문구인데 코란에는 이 내용이 없으며, 
비이슬람인 토마스 아퀴나스가 이슬람 까면서 쓴 말이다.

6. 호남출신은 뽑지 말고 뽑아도 요직에 앉히지 마라 - 이병철
지역감정가진 사람들이 종종 쓰는 말이지만 이병철은 이런 말 한적 없다. 
추가로 삼성이 호남 차별한 적도 없다. 애초에 며느리이자 이건희 회장의 아내인 
홍라희 여사부터가 호남 출신이다.


7.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 신채호

무한도전 특집에도 나왔고 어느 순간 신채호가 한 발언으로 알려졌다.
주로 일본 상대로 많이 쓰이고 북한이나 중국 상대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신채호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없으며, 신채호가 이런 말을 했다는 기록은 그 어디에도 나와있지 않는다.
출처랍시고 나오는 조선상고사는 물론이거니와, 독사신론, 조선혁명선언, 조선사연구초 등 
신채호의 저작을 다 뒤져봐도 비슷한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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