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길 가던 모녀 중상

103 0 0 2025-11-19 06:14: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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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부평구 동암역 인근에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길을 가던 모녀를 덮쳤습니다.
이 가운데 30대 엄마는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는데, 운전자는 차량 조작에 실수가 있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이수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 부평구에 있는 한 공용 주차장에서 검은색 승용차가 출구를 향해 다가옵니다.
이어, 주차비를 결제하려는 듯 운전자가 창문 밖으로 손을 뻗습니다.
그런데, 차량이 조금씩 움직이더니 갑자기 차단기를 뚫고 맞은편 인도를 향해 돌진합니다.
차량은 길 가던 모녀를 덮치고, 앞에 있던 약국 건물을 들이받고 나서야 멈춰 섭니다.
인근 시민들이 피해자들을 구하기 위해 차를 들어 올리려고 시도하지만 쉽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낮 12시 20분쯤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동암역 인근에서 난 사고로, 차에 치인 30대 엄마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고, 2살 된 딸도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 전 승용차가 멈춰 있었던 주차 차단기 앞입니다.
당시 차량은 차단기를 부수고 건너편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모녀는 약국에서 나와 손을 잡고 나란히 걸어가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김경남 / 사고 목격자 : 갑자기 뻥 소리 나더라고. 저게 쏜살같이 가버렸는데 순식간에 가버렸는데 사람들이 막 사람 밑에 깔려서 빼려고….]
운전자 A 씨도 머리를 다쳐 치료를 받았는데 음주나 약물은 하지 않았고 운전면허도 정상적으로 보유한 상태였습니다.
A 씨는 주차장을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차량 조작에 실수가 있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차량 감식을 의뢰하고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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