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원의 비밀.txt

462 0 0 2020-04-11 21:5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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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은행에 매월15일 12시만 되면         
 
 
연세 70정도의 할머니가        
 

오천만원씩 입금을 시켰다.         
 

 
지점장이,         
 

"참 내나이 50에 저런 능력있는 할머닌 첨 봤네그려"         
 

하면서 할머니를 공손히 불러 물었다.         
 
        
 

 
"할머니, 뭐 하시는 분이길래 매달 오천만원씩         
 
 
입금을 하는 겁니까?"         
 

"뭐 난 아무것도 하는일이 없어.         
 
 
그냥 내기하는 재미로 사는겨."         
 
       

"무슨 내긴데요??"         
 

"지점장도 나랑 내기 한번 할 텐가?"        
 
 
"어떤 내기를...?"         
 
        
 
"아무거나다해.         
 
 
오천만원 내기면 다하지.^^"         
 

"아 뭔내긴줄 알아야 하든지 말든지 하죠"         
 

 
"지점장, 내 미안하지만 내 70평생         
 

독신으로 살아서 잘 모르는데         
 

남자는 불알이 몇 갠가?"         
 

"그야 당연히 2개지요..."         
 

"그래, 그걸로 함세.         
 

이번달 15일 12시까지 지점장 알이         
 

세개가 될 걸세."         
 
       

지점장 황당해 하면서 말했다.         
 

"할머니, 그런 일은 없을 거예요."         
 

        
 
"아! 내기 하자니깨그려."         
 
 
"좋아요 후회하기 없기예요^_^;;"         
 
        
 
알이 세개가 될 일은 당연히 없지만         
 

어딘가 모르게 불안해진 지점장은         
 

다른 일도 못하고 불알만 꽉 붙들고         
 

15일 12시까지 초조하게 기다렸다.         
 
        

 
마침내 약속한 12시 1분전         
 

지점장,         
 
 
불알을 세어보니 아무리 봐도 "두개" 그래,두개다.        
 
       

12시가 땡 치자마자 드디어         
 

그 할머니가 나타나셨는데 웬 근사한         
 

중년신사 두 분을 모시고 나타났네!         
 

"할머니 오셨군요.         
 

근데 저 뒤에 두 분은 누구시죠?"         
 

"아이 사람아,         
 

오천만원 내긴데 증인이 없어야 되겠나.        
 

증인이여, 증인!"         
 

"아...예."         
 
        
 

"어디봐 바지내리고 빤스도 내려."       
 

"하나,둘..."         
 

지점장 알(?)을 한참 만지던         
 

할머니 왈        

 
"어이구 두 개밖에 없구먼그려,         
 

내가 졌네, 여기 오천만원 가지게"         
 
 
하고는 뒤로 돌더니         

 
그 두 명의 중년 신사에게,         
 

 
"자, 봤지?        
 
       
 
15일 12시에 지점장 불알 만졌으니까 내기 한 대로 오천만원씩 내 놔!"         

 
그리곤 창구로 가서 어김없이        
 

오천만원을 입금 시키곤 사라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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