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탈출은 과학… 포체티노, PSG 부임 5개월 만에 ‘우승 2회’

631 0 0 2021-05-20 22:50: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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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탈출 효과를 톡톡히 봤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은 20일(한국 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0/2021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 FA컵) 결승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킬리안 음바페의 활약에 힘입어 AS모나코를 2-0으로 꺾었다.

지난 1월 PSG 부임 직후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마르세유를 꺾고 정상에 오른 이후 2번째 우승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5년 반 동안 토트넘을 지휘하면서 단 한 개의 트로피도 얻지 못했지만, PSG에서는 5개월 만에 2번의 우승을 맛봤다.

2014/2015시즌부터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포체티노 감독은 전방 압박 축구로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하지만 우승과는 연이 없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016/2017시즌 2위를 차지한 게 최고 성적이다. 2018/2019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으나 리버풀에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토트넘을 떠난 후 귀신같이 트로피를 수집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리그1 우승도 노리고 있다. 리그 1경기를 남겨둔 PSG는 2위에 올라있다. 1위 릴 OSC와 1점 차이이기에 최종전 결과에 따라 리그 트로피도 들어 올릴 수 있다.

비단 포체티노 감독만이 토트넘 탈출 효과를 본 것은 아니다. 카일 워커는 2017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은 후 총 10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해 1월 인터 밀란으로 적을 옮긴 크리스티안 에릭센 역시 올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맛봤다.

최근 불거진 해리 케인의 이적설도 결국 ‘우승’ 때문이다. 개인 커리어는 완벽한 케인이지만, 트로피가 없다. 우승을 원하는 케인은 현재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 다수 구단과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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