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별 기대했을 아궤로는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764 0 0 2021-05-30 07:34:3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 직후 카메라가 여러 선수들의 표정들을 잡아냈다. 그 중 가장 건조해보였던 건 세르히오 아궤로였다. 맨체스터 시티의 전설인 아궤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블루문과 이별이 예정된 상황이었다. 때문에 유럽 정상에 도달할 이번 기회를 꼭 붙잡아야만 했다. 그러나 이날 아궤로는 끝내 웃지 못했다.

30일(이하 한국 시각) 오전 4시, 포르투갈 포르투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드 드라강에서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UCL) 파이널 맨체스터 시티-첼시전이 벌어졌다. 결과는 상대적으로 언더독이라고 여겨졌던 첼시의 승리였다. 첼시는 전반 42분 터진 카이 하베르츠의 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정상에 도달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0-1로 끌려가던 후반 32분,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은 마지막 카드로 아궤로를 택했다. 가브리엘 제수스·페르난지뉴를 차례로 투입했음에도 상황이 변하지 않자, 스피릿이 가장 뛰어난 아궤로에게 기대를 걸어보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아궤로도 당장 어떻게 경기를 뒤바꿀 순 없었다. 첼시가 워낙 단단하게 조직을 갖춘 상태였고, 아궤로는 별다른 위협을 가하지 못한 채 팀의 패배를 지켜봤다.

아궤로는 종료 휘슬이 울린 뒤 멍한 듯했다. 공허해보였다. 펑펑 우는 건 아니었지만, 북받친 감정에서 올라오는 눈물까지는 통제할 수 없어보였다. 눈시울이 붉어졌고, 가끔씩 표정이 일그러지기도 했다. 많은 동료들이 아궤로를 위로하려 했다. 필 포든은 양팔로 아궤로를 감싸하며 고통을 나누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아궤로의 마음은 누구도 달랠 수 없었다. 2011년부터 맨체스터 시티에 머무르며 지금 이 경기를 그토록 기다려왔고, 10시즌 만에 마침내 귀한 기회를 잡았지만, 결국 결말은 따뜻하지 못했다. 아궤로는 아름다운 이별을 기대했겠지만, 그럴 수 없었다. 

베픽 보증업체 + 보증업체 더보기

베픽추천 제로백

무제한,무제재 초 스피드 충,환전 제로백카지노 인사드립니다.

26-09-11 11:16:31
5점 / 23명
자세히보기

베픽추천 80BET

무사고 메이저 업계 최대 자본력과 안전하고 빠른 입출금 시스템

26-09-01 19:59:27
4.9점 / 22명
자세히보기

베픽추천 10x10 BET

오즈포탈 & 플래시스코어 공식 파트너업체 라이브 스포츠 & 라이브 카지노

26-08-11 16:11:09
4.8점 / 37명
자세히보기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39631
N 삼겹살 땡긴다 불돈이스
26-10-07 09:33
39630
N 생각이 많아지네요 가비지후후후
26-10-07 07:11
39629
N 취미좀 만들어야지 링니끼뿌랑
26-10-07 05:37
39628
N 뭐 하나 되는게 없네 제코박박
26-10-07 04:46
39627
N 오늘도 건승하세요~ 제이슨뿌이
26-10-07 03:54
39626
N 모레노가 이어서 쭉 할려나 내년1월부터긴한데 오타쿠
26-10-06 22:23
39625
N 커피먹어도 소용이없다 호랑이
26-10-06 22:22
39624
N 컴퓨터 죽었네 아 손나은
26-10-06 22:22
39623
N 간만에 새우깡먹는디 아이언맨
26-10-06 22:21
39622
N 어흐흐한 파일들 가습기
26-10-06 22:21
39621
N 불꽃야구 떳엇네 극혐
26-10-06 22:20
39620
N 피곤하다 음바페
26-10-06 22:20
39619
N 아 개운하다 미니언즈
26-10-06 22:19
39618
N 벌써 자몽다 물음표
26-10-06 22:16
39617
N 아 인중에 여드름났따 크롬
26-10-06 22:16
39616
N 드디어 이등병으로 진급이요 탕구리
26-10-06 15:04
39615
양키 오널 부자되세요
26-10-06 09:32
39614
편의점 다녀와야겠네여 나혼자레벨업
26-10-06 03:17
39613
시간이 빨라요 빨라 의지의차이
26-10-06 03:11
39612
병살때 이유찬 송구 또 이상하게 했네 픽샤워
26-10-05 22:32
39611
도영씨 만장일치 골글에 수비상까지 받으면 픽도리
26-10-05 22:32
39610
심우준 월별 타격지표로만 보면 진짜 나쁘지않은데 질주머신
26-10-05 22:32
39609
은근 작년 플옵진게 아쉽네 해골
26-10-05 22:31
39608
김재윤 원정경기 더내지마라 소주반샷
26-10-05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