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능가하는 선수가 돼 은혜 갚아라" 판사 선처도 막지 못한 유망주 추락

693 0 0 2021-12-07 20:04:1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선동열을 능가하는 훌륭한 야구 선수가 돼 은혜를 갚으라.”

지난 2003년 부산의 고교 야구 선수는 강도 및 절도 행위로 법정에 섰다.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지만 항소심에서 판결이 바뀌었다. 당시 부산고법 부장판사는 “선동열을 능가하는 훌륭한 선수가 돼 은혜를 갚으라”고 훈계하며 실형 대신 소년부 송치를 결정했다. 처벌 대신 선처를 내린 것이다. 

그러나 이후 또 한 번 범죄를 저질러 1년6개월을 소년원에서 보낸 이 선수는 수감 생활을 마친 뒤 야구부로 돌아왔다. 고교 3학년 때 150km 강속구를 뿌리며 메이저리그의 관심을 받는 유망주로 성장했다. 어두운 과거에도 불구하고 200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상위 지명을 받아 수도권 구단에 입단했다. 

청소년 시절 비행을 반성하며 야구에 전념한 그는 첫 해 시범경기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3경기에서 홀드 2개를 거두며 5⅓이닝 3피안타 1사구 1탈삼진 무실점 위력투를 펼쳤다.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했지만 당시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어 2군에서 콜업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팬들은 그의 과거를 곱게 보지 않았다. 구단 홈페이지 등 곳곳에서 비난의 글이 폭주했다. 고교 시절 철없던 잘못으로 치부하기에는 죄질이 너무나도 나빴다. 선수가 사과를 했지만 성난 여론은 쉬이 가라앉지 않았다. 결국 그해 개막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스스로 공을 내려놓았다. 사직서를 제출한 선수 요청에 따라 구단은 임의탈퇴로 공시했다. 

당시 감독은 “좋은 투수 한 명을 잃었다. 포크볼만 연마하고 올라오면 1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해 2군으로 보냈는데 너무 아쉽게 됐다”며 1군에 부르지 않은 것을 자책했다. 그만큼 그의 재능이 아까웠다. 

팀을 떠난 뒤 군입대를 한 그는 야구계를 완전히 떠났다. 잊을 만하면 사회 면에서 범죄 소식으로 씁쓸한 근황을 전했다. 부산의 조직폭력배가 된 그는 시장 상인의 돈을 갈취하고,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범죄를 일삼았다. 

지난해 인터넷 방송에서 후배의 머리를 맥주병을 내려친 혐의로 올해 2월 기소됐던 그는 해가 지나기 전에 또 사고를 쳤다. 지난달 30일 부산 서면의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해 종업원을 실신을 할 때까지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것이다. 굳이 이름을 밝히지 않아도 웬만한 야구팬들은 그가 누군지 안다. 

막장으로 추락한 그의 인생은 누구를 탓할 것 없이 본인 잘못이다. 판사의 선처가 무색한 전과자로 전락했다. 다만 14년 전 속죄를 다짐하며 프로야구에 발을 내딛었던 그를 한 번 더 용서하고 재사회화 과정을 거쳤더면 어땠을까. 부질없는 가정이지만 끝없이 추락 중인 야구 유망주의 현실이 씁쓸함을 자아낸다. 

베픽 보증업체 + 보증업체 더보기

베픽추천 제로백

무제한,무제재 초 스피드 충,환전 제로백카지노 인사드립니다.

26-09-11 11:16:31
5점 / 24명
자세히보기

베픽추천 80BET

무사고 메이저 업계 최대 자본력과 안전하고 빠른 입출금 시스템

26-09-01 19:59:27
4.9점 / 23명
자세히보기

베픽추천 10x10 BET

오즈포탈 & 플래시스코어 공식 파트너업체 라이브 스포츠 & 라이브 카지노

26-08-11 16:11:09
4.8점 / 37명
자세히보기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39656
N 이제 자러갑니다 맹맹맹
26-10-08 02:40
39655
N 건승하시길 쭈꾸미
26-10-08 01:47
39654
N 다들 잘 되시나요 뽀리끼꾸
26-10-08 00:44
39653
N 출석이요~ 동동주
26-10-08 00:14
39652
N 그냥 여행유튜버나 하는게 맞지않나 시프요 오타쿠
26-10-07 22:43
39651
N 근데 ㅋㅋ 손흥민 차붐 국대 최다골 기록 깻는데.. 호랑이
26-10-07 22:42
39650
N 사람많은거같으니까 손나은
26-10-07 22:42
39649
N 내일은 국야없나보네 아이언맨
26-10-07 22:41
39648
N 삼성 기록 챙겨줄만한거 외노자들 말고 누구 있음 픽샤워
26-10-07 22:41
39647
N 진짜 올시즌 기아 가을야구행은 이태양 하주석 덕도 만만찮다고 생각해 픽도리
26-10-07 22:41
39646
N 퇴근준비해야지 가습기
26-10-07 22:40
39645
N 레이예스 전경기 출전인데 최원준이랑 40타석 차이 나는게 호러네 질주머신
26-10-07 22:40
39644
N 눈이 막 감긴다 극혐
26-10-07 22:40
39643
N 레이예스 엘두기 상대 올시즌 타율 해골
26-10-07 22:40
39642
N 올해 외야 골글 역대급이네 소주반샷
26-10-07 22:39
39641
N 느바나 빨리 개막했으면 좋겠네 음바페
26-10-07 22:39
39640
N KBO 단일시즌 최다 만루홈런 리스트 곰비서
26-10-07 22:39
39639
N 호랑이와 거래가 끝나고 쌍둥이와 거래하는 롯데 와꾸대장봉준
26-10-07 22:39
39638
N 하루가 끝나간당 미니언즈
26-10-07 22:39
39637
N 창원 NC전은 성범이형 믿어야지 철구
26-10-07 22:39
39636
N ㅎㅇ 물음표
26-10-07 22:38
39635
N 최언준씨 싫어하는거 거르고 걍 최다안타가 손예진
26-10-07 22:37
39634
N 첸카이거는 그렇다 치고 크롬
26-10-07 22:37
39633
N 아무리 우승버프, 타이틀 2관왕 가능성이 있다쳐도.. 애플
26-10-07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