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에 지명권 내주고, 몸값도 올려주고…빈 손으로 끝난 '박동원 엔딩'

475 0 0 2022-11-22 02:57:1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의 세계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 하지만 장기 구상이 실패로 끝났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손해다.

LG 트윈스는 21일 FA 포수 박동원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조건은 4년 총액 65억원(계약금 20억원, 연봉 45억원)이다. 인센티브는 없는 전액 보장 계약이다. 박동원의 LG행은 유강남의 이적으로 인한 연쇄 이동이다. 포수 보강이 시급했던 롯데 자이언츠가 빠르게 움직여 유강남 영입에 '올인'했고, 주전 포수를 빼앗길 위기에 놓인 LG가 박동원을 붙잡았다.

원소속팀 KIA 타이거즈는 난감하다. KIA는 올해 4월 키움 히어로즈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박동원을 영입했다. 그가 올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얻는다는 것은 이미 알고서 데려갔다. KIA는 박동원을 데려오는 대신 내야수 김태진과 현금 10억원 그리고 2023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까지 내줬다. 특히 신인 지명권까지 내주는 것은 과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KIA도 늘 포수 포지션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상황에서, 타격 펀치력까지 갖추고 있는 박동원을 데리고 오기 위해 나름 승부수를 띄운 셈이었다. 그리고 박동원을 영입해 5강 싸움을 하면서, 포수 포지션에도 큰 출혈 없이 시즌을 마쳤기에 성공적인 트레이드였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다. 예비 FA인 박동원을 영입한 것은, KIA 입장에서는 내년과 그 다음까지도 내다본 계산이었다. KIA가 박동원의 FA 신청 전에 다년 계약을 제시할 것이라는 소문까지도 파다하게 퍼졌었다. 그러나 협상은 삐걱거렸다. 박동원과 KIA의 협상이 사실상 어그러졌다는 이야기가 나온 시점에 염경엽 감독 체제에서 시즌을 준비하는 LG가 박동원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그리고 박동원은 LG행을 택했다.

연봉으로 가치 평가를 받는 프로에서 KIA가 아닌 LG를 택한 박동원의 선택이 부당했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KIA 입장에서는 빈 손으로 끝난 계획이 허무하기만 하다. 오히려 박동원의 '몸값'을 올려준 셈이 돼버렸다. KIA는 최근 부랴부랴 키움과 다시 트레이드를 단행해 포수 주효상을 영입했는데, 이번에도 신인 2라운드 지명권을 내줬다. 박동원과의 결별이 유력해진 상황에서 내린 결정이었다. 하지만 주효상은 현 시점에서 박동원과의 가치 비교에서 열세다. 결국 KIA가 확실한 주전 포수도 만들지 못하고 2라운드 지명권 2장을 내준 것은 아쉽기만 하다. KIA는 또다른 포수 김민식을 이미 시즌 초반 트레이드를 통해 SSG 랜더스에 보낸 상태다.

활발한 트레이드는 리그 선순환을 위해 분명히 환영할만 한 일이다. 그러나 박동원과 KIA의 사례처럼 처음 계획과 다른 결과 역시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 지난달 광주 홈 구장에서 있었던 내년 신인 소개 자리에서 '2라운드 신인' 자리에 팬들에게 인사하던 박동원의 모습은 이제 '웃픈' 추억으로 남았다. 출혈이 큰 KIA는 계획 전면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베픽 보증업체 + 보증업체 더보기

베픽추천 제로백

무제한,무제재 초 스피드 충,환전 제로백카지노 인사드립니다.

26-09-11 11:16:31
5점 / 24명
자세히보기

베픽추천 80BET

무사고 메이저 업계 최대 자본력과 안전하고 빠른 입출금 시스템

26-09-01 19:59:27
4.9점 / 23명
자세히보기

베픽추천 10x10 BET

오즈포탈 & 플래시스코어 공식 파트너업체 라이브 스포츠 & 라이브 카지노

26-08-11 16:11:09
4.8점 / 38명
자세히보기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39670
N 당분간 쉬어야지 노구노구
26-10-09 01:52
39669
N 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끓어브네
26-10-09 00:56
39668
N 긍정) 미국안감 ㅅㅅㅅㅅㅅㅅ 픽샤워
26-10-08 22:22
39667
N 마지막 타석 과연.. 픽도리
26-10-08 22:22
39666
N 히로사와=국내산 우완 퀴하다 질주머신
26-10-08 22:21
39665
N 탈꼴지 성공!!!!! 해골
26-10-08 22:21
39664
N 한신 79승 62패 2무로 리그 마무리 소주반샷
26-10-08 22:21
39663
N 세리그 정규 시즌 종료 곰비서
26-10-08 22:21
39662
N 야마다 테츠토 12년 연속 두자리수 홈런에서 기록 종료 와꾸대장봉준
26-10-08 22:20
39661
N 사토 테루아키 NPB 9명째 타격 3관왕 선수 철구
26-10-08 22:20
39660
N 낼모레면 쉬었음청년들 경기있네 손예진
26-10-08 22:20
39659
N 팬클럽 유니폼 마킹 추천 애플
26-10-08 22:19
39658
N 이제 담배도 낮은거 펴야지 문돼
26-10-08 06:43
39657
N 오늘도 소소하게 도그도그
26-10-08 05:03
39656
이제 자러갑니다 맹맹맹
26-10-08 02:40
39655
건승하시길 쭈꾸미
26-10-08 01:47
39654
다들 잘 되시나요 뽀리끼꾸
26-10-08 00:44
39653
출석이요~ 동동주
26-10-08 00:14
39652
그냥 여행유튜버나 하는게 맞지않나 시프요 오타쿠
26-10-07 22:43
39651
근데 ㅋㅋ 손흥민 차붐 국대 최다골 기록 깻는데.. 호랑이
26-10-07 22:42
39650
사람많은거같으니까 손나은
26-10-07 22:42
39649
내일은 국야없나보네 아이언맨
26-10-07 22:41
39648
삼성 기록 챙겨줄만한거 외노자들 말고 누구 있음 픽샤워
26-10-07 22:41
39647
진짜 올시즌 기아 가을야구행은 이태양 하주석 덕도 만만찮다고 생각해 픽도리
26-10-07 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