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탕강가 재계약 추진…주급 1500% 인상

906 0 0 2020-02-07 07:24: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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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급 수비수로 발돋움한 20세 탕강가,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 시작

▲무리뉴가 신임하는 탕강가, 재계약 추진
▲탕강가의 현재 주급은 불과 약 153만 원
▲토트넘, 탕강가에게 주급 1500% 인상 제시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토트넘이 조세 무리뉴 감독 부임 후 1군 주력 자원으로 올라선 수비수 자펫 탕강가(20)와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 사미 목벨 기자는 7일 새벽(한국시각) 단독 보도를 통해 토트넘이 올 시즌 중반부터 주전급 수비수로 팀 내 입지를 다진 탕강가의 활약에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며 그와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올 시즌 초반까지 2군 자원에 머무른 그에게 대폭적인 주급 인상을 제시했다는 게 주된 보도 내용이다.

탕강가의 현재 주급은 단 1000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153만 원)다. 토트넘은 재계약 협상을 통해 그에게 약 1500%가 인상된 주급 1만5000파운드(약 2303만 원)를 제시했다.

이뿐만 아니라 토트넘은 탕강가에게 기본 주급으로 1만5000파운드를 제시했으며 그의 활약 여부에 따라 보너스가 추가되는 조건을 덧붙였다. 런던 동부 지역 해크니에서 태어난 탕강가는 단 10세에 불과했던 2009년 토트넘 유소년 아카데미에 입단한 후 잉글랜드 17세, 20세 이하 대표팀을 거쳤으며 불과 작년 6월 구단과 1년 계약 연장을 체결했다.

즉, 현재 계약대로라면 탕강가는 오는 6월 토트넘과 계약이 종료된다. 탕강가는 올 시즌 초반만 해도 리그컵에서 출전한 한 경기를 제외하면 토트넘 2군에 몸담은 무명 선수였다. 그러나 그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후 지난 1월 리버풀을 상대로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을 치렀으며 이를 시작으로 컵대회를 포함해 총 여섯 경기에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특히 탕강가는 주로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면서도 좌우 측면 수비수 자리를 두루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리뉴 감독에게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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