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캐나다 분석 11월24일 카타르월드컵
[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
11월 24일
벨기에 VS 캐나다
경기분석
[ 벨기에 ]
벨기에는 피파랭킹 2위에 위치하고 있고 예선에서는 무패로 1위를 달성하면서 여전히 강력한 전력
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그러나 1포트 국가들 중에서는 가장 전력이 불균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황금세대라고 일컬어지던 선수들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전력에 약
점이 너무 많다는 평가까지 듣고 있는 실정이다. 황금세대의 마지막 월드컵이라 지금까지 주력으로
뛰었던 선수들을 모두 선발했다.
수비진의 노쇠하는 상당히 심각한 수준인데 토비, 베르통헌가 아직도 선발 라인업에 들어야 하는
수준이다. 이 두 선수가 노쇠화로 인해 피지컬 능력과 기본적인 대인마크 폼이 상당히 떨어졌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벨기에가 일격을 당할 가능성도 상당히 높게 점쳐야 할 것이다. 이번 년도 벨기
에는 A매치에서 무실점 비중이 20%밖에 되지 않았다. 수비진이 전성기와 비교하면 굉장히 약해
진 상황임을 증명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최근 두번의 평가전에서도 네덜란드와 이집트
에게 모두 패하는 등 많아진 실점으로 인해 경기력 기복도 상당히 심해진 상황인 만큼 좀더 집중력
을 높이면서 경기를 한다면 충분히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는 바이다.
[ 캐나다 ]
캐나다는 피파랭킹 41위에 위치하고 있고 86년 이후 36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경사를 누
렸다. 최종예선에서 그동안 북중미 최강을 다투던 미국과 멕시코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하며 본선
직행에 성공했을 정도로 매우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바 있다. 다만 홈 구장의 추운 기후 이점을
꽤 보았다는 평가를 감안하면 정반대의 성향을 지난 카타르 구장들에서는 다소 경기력 변수이다.
가장 유명한 선수는 역시 알폰소 데이비스지만 우그보, 유스타키오 등 유럽 유수의 클럽에서 뛰는
알짜 선수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측면이 상당한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으나 중앙에서는 유스타
키오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한데 측면으로 뿌리는 패스나 중원에서의 1차적인 압박을 가하는 데 핵
심 역할을 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팀 기조가 전방압박을 매우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뒷공간 리스크가 상당히 큰 편이다. 경기가 잘 풀린다면 다득점을 보장할 수 있는 전술이나
실점 가능성은 어쩔수 없이 지고 가야 할 것이다. 캐나다는 최종예선이 있는 대륙의 팀들 중 유일하
게 1차예선부터 참가하면서 본선에 진출한 팀이다. 하지만 압박과 측면이 우세하지만 상대팀과의
전력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돌파구를 만들지 못한다면 패배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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