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서 0분 출전→'분개'…레알 마드리드 반드시 떠난다

278 0 0 2022-08-17 04:30:3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마르코 아센시오(26)가 남은 이적시장 기간에 반드시 떠나겠다는 필사적인 의지다. 올여름 내내 그는 이적을 추진했다가 실패하면서 남았는데, 시즌 개막 후 2경기 연속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자 분개하면서 새 팀을 찾아 나서고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 '리베르타드 디지털' 등 복수 매체는 15일(한국시간) "아센시오는 새 시즌이 시작된 이래로 공식전 2경기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예상했던 일이지만, 그는 생각했던 것보다 입지가 더 줄어들자 분노하고 있으며, 가능한 한 빨리 떠나기를 원하고 있다"고 일제히 소식을 전했다.

당초 아센시오는 정규적인 출전 기회를 원해 지난 시즌이 끝나자마자 이적을 추진해왔다. 특히 그는 최근까지 스페인 국가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되어왔던 가운데, 오는 11월에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가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이적을 모색했다. 올여름 조르제 멘데스(56·포르투갈)로 에이전트를 바꾼 배경이다.

그러나 아센시오는 공식적으로 이적 제안을 받지 못하더니 이적에 난항을 겪었다. 리버풀과 첼시,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AC밀란(이탈리아) 등이 관심을 가지면서 연결됐지만, 정작 협상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센시오는 어쩔 수 없이 레알 마드리드와 남은 계약 1년을 채우는 가닥으로 잡혔고, 앞서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도 포함되면서 친선경기를 뛰었다. 현지에서도 카를로 안첼로티(63·이탈리아) 감독이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 11일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프랑크푸르트(독일)전에 이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 알메리아를 상대로 단 1분도 뛰지 못했다. 특히 2경기 동안 선발과 교체 포함 총 19명의 선수가 뛰었는데, 그 일원에 포함되지 못한 것에 분노하더니 다시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리베르타드 디지털'은 "아센시오는 이적시장 기간이 보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에이전트 멘데스와 함께 최대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다만 현재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구단이 없는 게 가장 큰 문제다"고 전했다.

아센시오는 2선 어디서든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다. 드리블 능력과 탈압박이 빼어나며, 강력하면서도 정교한 왼발킥과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 2014년 RCD 마요르카(스페인)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은 후 2016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입지를 다졌는데, 지금까지 공식전 235경기 동안 49골 24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 그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만 10골을 터뜨리며 첫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2022-08-17 10:03:22

ㅇㅇㅇㅇㅇㅇㅇ

답글
0
0
▲ 답글 접기
2022-08-17 10:03:21

ㅇㅇㅇㅇㅇㅇㅇ

답글
0
0
▲ 답글 접기
2022-08-17 10:03:09

ㅇㅇㅇㅇㅇㅇㅇ

답글
0
0
▲ 답글 접기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6885
토트넘 시즌 초부터 '초비상'…로메로, 최대 한 달 아웃 물음표
22-08-18 10:11
16884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2-08-18 09:28
16883
토트넘 시즌 초부터 '초비상'…로메로, 최대 한 달 아웃 픽도리
22-08-18 08:16
16882
"꾸준한 황의조, 스트라이커 필요한 울브스"...'TWO 황' 뭉칠까 해골
22-08-18 07:00
16881
'맨유 구입하겠다' 일론 머스크, 농담 아니었나?…글레이저 가문, 맨유 매각 논의 와꾸대장봉준
22-08-18 05:01
16880
'리그 최하위 굴욕' 맨유, 이적 루머로 베스트11 구성 가능 철구
22-08-18 03:25
16879
‘5번타자 맞아?’ 찬스 침묵에 치명적 실책까지…42억 FA 보상선수 악몽의 밤 손예진
22-08-18 00:25
16878
‘경유’ 대신 ‘직행’…그리스 임대 거부한 황의조 애플
22-08-17 20:53
16877
왕관에 날개 달린거 1등이라는 뜻이죠? 지룡자
22-08-17 19:32
16876
'감독 아웃' 외친 담원 기아 팬들, 분노했다…구단에 성명문 발표 장사꾼
22-08-17 17:21
16875
'얘가 나 같다고?' 퍼디난드, "벌써 비교하는 건 미친 짓" 미니언즈
22-08-17 16:06
16874
오타니, 3안타 '맹활약'… 팀은 시애틀에 2-8 대패 물음표
22-08-17 15:01
VIEW
2경기서 0분 출전→'분개'…레알 마드리드 반드시 떠난다 + 3 간빠이
22-08-17 04:30
16872
심준석, 미국 무대 도전 결정…KBO 드래프트 미신청 불도저
22-08-17 02:53
16871
'최고 153㎞' 美서 통한다는 투심만 'ALL IN' 무사 만루 대탈출 노랑색옷사고시퐁
22-08-17 01:23
16870
롯데를 사랑했던 미국인, 부산에 잠들다...마허 前 교수 별세 섹시한황소
22-08-17 00:21
16869
"당장 팔아라" 말했던 토트넘 MF, "이렇게 잘할 줄 몰랐지" 사과 박과장
22-08-16 23:54
16868
‘배정대 9회 끝내기 희생플라이’ KT, 키움 잡고 4연승 질주…3게임차 추격 캡틴아메리카
22-08-16 22:52
16867
부산, 서울 E에 1-0 승리… 무득점과 무승의 사슬에서 탈출 가츠동
22-08-16 21:57
16866
고의정 데이' KGC인삼공사, 페퍼저축은행에 3:0 완승...고희진 감독 부임 첫 승 장그래
22-08-16 20:40
16865
학폭 논란→1차지명 철회’ 153km 투수, NC가 다시 품을 수 있을까 조폭최순실
22-08-16 20:05
16864
첼시 떠난 쿨리발리, '김민재 데뷔전 지켜봤다' 질주머신
22-08-16 09:54
16863
ONLY 오승환 ' 무려 17년만 투수 트리플더블 나오나, 1위팀 클로저의 도전 해골
22-08-16 08:29
16862
가슴박치기 누녜스 퇴장' 리버풀, C.팰리스와 1-1 무승부... 2G 무승 소주반샷
22-08-16 0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