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안 갑니다" 벌써 충성심 가득한 바르사 신성

221 0 0 2022-09-23 00:46:4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유망주 니코 곤살레스(20·발렌시아)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바르셀로나 최대 라이벌 구단으로는 이적하지 않겠다는 충성심을 드러낸 것이다.

니코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엘 라르게로에 출연해 "나는 어렸을 때부터 바르셀로나의 팬이었다"며 "(임대 이적한)발렌시아에서도, 바르셀로나에서도 매우 행복하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2002년생인 니코는 11살 때부터 바르셀로나 연령별 유스팀을 거쳐 지난해 바르셀로나 1군까지 데뷔한 재능이다. 데뷔 시즌엔 리그 27경기(선발 12경기)에 출전했다. 바이아웃은 무려 5억 유로(약 7000억원)에 달한다.

다만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 지난여름 발렌시아로 임대 이적했다. 임대 가기 전엔 바르셀로나와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했고, 나아가 라이벌 구단으로 이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구단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줬다.

발렌시아로 떠나게 된 배경도 직접 설명했다. 니코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에게 직접 임대를 요청했고, 사비 감독도 내 요청을 이해해줬다"며 "사비 감독은 나에게 행운을 빌어주면서 임대를 떠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앞으로의 삶이나 선수로서 커리어를 감안하면 바르셀로나를 잠시 떠나는 게 옳은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니코의 인터뷰를 전한 스페인 마르카는 "니코는 자신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하게 밝혔다"면서 "바르셀로나를 잠시 떠나는 건 쉽지는 않은 결정이었겠지만, 자신의 커리어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7316
伊 명문, 김민재 포기한 이유 밝혀졌다 조현
22-09-23 05:53
17315
콘테가 그토록 원했던 이유, "케인, 손흥민, 쿨루셉 위치 전부 되잖아!" 닥터최
22-09-23 04:16
17314
"KIM 바이아웃, 여름 이적시장부터 유효"...맨유행 당장은 '불가' 찌끄레기
22-09-23 02:06
VIEW
"레알 마드리드는 안 갑니다" 벌써 충성심 가득한 바르사 신성 6시내고환
22-09-23 00:46
17312
'아! 결국 오고야 말았다' 장시환 역대 최다 18연패, 심수창과 타이 기록 불쌍한영자
22-09-22 23:12
17311
'반즈 12승 완벽투+13안타 폭발' 롯데, LG 꺾고 3연승...KIA 맹추격 간빠이
22-09-22 21:52
17310
먼 죄다 역배냐 불도저
22-09-22 20:18
17309
레알 벌써 '뉴 카세미루' 영입 근접... 브라질 영스타에 415억 쓴다 사이타마
22-09-22 17:26
17308
KKKKKKKKKKKKK 스넬 '인생투' 힘 제대로 보탰다…김하성 1안타→결승득점 군주
22-09-22 16:01
17307
3백 쓸 것도 아니면서...'CB만 7명' 바르사, 또 CB 영입 추진 장그래
22-09-22 15:14
17306
그토록 염원하던 소식..."케인 재계약 협상, 오래 걸리지 않을 것" 픽샤워
22-09-22 13:02
17305
'맨시티 핵심' 로드리의 견제..."토트넘은 우승 후보, 콘테 있잖아" 질주머신
22-09-22 11:49
17304
[레인보우 리포트]프로야구에 찬물 끼얹은 양극화… 10구단 체제 이후 최악 소주반샷
22-09-22 10:47
17303
'충격' 콘테-SON 결별하나 "결정적 이유 나왔다" 미니언즈
22-09-22 09:21
17302
즐거운 하루되시고요 ~ 크롬
22-09-22 08:25
17301
'손흥민 유벤투스행?' CMW "콘테, 유베투스 가면 손흥민 노릴 것" 노랑색옷사고시퐁
22-09-22 07:24
17300
야생마 자극한 이정후 "LG엔 20홈런 타자가 둘이나 있다" 섹시한황소
22-09-22 05:43
17299
'남을래, 떠날래?' 레비 토트넘 회장, 콘테에 '최후 통첩' 박과장
22-09-22 04:54
17298
떠나기 싫었는데...前 SON 동료, 결국 눈물 흘리며 하루 만에 이적 이아이언
22-09-22 01:53
17297
'이진현 결승골' 대전, 안양 잡고 3위 점프…광주는 우승-승격 확정 캡틴아메리카
22-09-21 21:48
17296
김민재 품은 회장님, “나폴리=위대한 팀, 아무도 안 믿었지” 군주
22-09-21 17:01
17295
홀란드와 비교된 '1111억' 공격수, '언해피' 띄웠다…"우울하다" 떨어진원숭이
22-09-21 16:11
17294
SSG가 손 내밀었다…정근우 시상식, 인천에서 열린다[SC핫이슈] 타짜신정환
22-09-21 14:23
17293
"옷 벗었니?" 첼시 고위 임원, 지속적 성희롱 메시지→해고 이영자
22-09-21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