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상대' 포르투갈, 체코 원정서 4-0 대승

212 0 0 2022-09-25 07:46:2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월드컵 상대 포르투갈이 동유럽 강호 체코에 기분 좋은 대승을 거뒀다.

포르투갈은 25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시노보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A 그룹 2 5차전서 디오구 달롯의 멀티골, 브루노 페르난데스, 디오구 조타의 추가골로 체코를 4-0으로 대파했다.

4-2-3-1로 나선 포르투갈은 디오고 코스타 골키퍼, 마리오 후이, 다닐루 페레이라, 후벵 디아스, 디오구 달롯으로 수비 라인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윌리엄 카르발류, 후벵 네베스가 출전 했으며, 2선에는 베르나르두 실바, 브루노 페르난데스, 하파엘 레앙이 나섰다. 최전방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출격했다.

이에 맞서는 홈 팀 체코는 3-4-3을 꺼내들었다. 토마시 바츨리크가 골문을 지켰고, 다비드 지마, 야쿱 브라벡, 바츨라프 예멜카가 백3를 형성했다. 블라디미르 쿠팔, 토마시 수첵, 알렉스 크랄, 야로슬라프 젤레니가 4명의 미드필더로 나섰다. 안토닌 바락, 아담 흘루섹, 파트리크 시크가 최전방 3톱으로 출전했다.

포르투갈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2분 달롯이 단독 드리블 돌파로 공간을 만들어낸 후 오른쪽 측면으로 내줬다. 브루노가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으나 호날두가 발을 갖다대지 못하고 흘렀고, 레앙이 재차 잡아 올린 크로스를 달롯이 마무리했다.

전반 38분 호날두가 브루노의 패스를 발리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고, 후이의 낮은 크로스를 쇄도하던 브루노가 밀어넣으며 추가골을 넣었다. 포르투갈이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 6분 달롯이 멀티골을 기록했다. 박스 밖 중앙에서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슛을 때렸고, 그대로 빨려들어갔다.

이후 경기는 잠잠하게 흘러갔다. 양 팀은 교체 선수들을 투입하며 전력을 점검했다. 

포르투갈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니어포스트에 있던 호날두가 머리로 돌려놨고, 조타가 달려들어 마무리했다.

추가시간 2분이 주어졌고, 포르투갈이 체코 원정을 대승으로 끝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7349
"EPL로 다시 돌아와" 클롭, 중원 재편 위해 아스널 출신에도 러브콜 픽도리
22-09-25 15:37
17348
해트트릭 했지만...손흥민, 드리블 성공률 리그 최저 '굴욕' 질주머신
22-09-25 14:06
17347
"투헬을 데려와!" 英 매체 '5연속 무승 잉글랜드, 사우스게이트 경질. 투헬 교체 비판' 와꾸대장봉준
22-09-25 12:54
17346
'피로 물든 호날두' 충격, 체코 골키퍼와 충돌로 유혈사태. 코뼈 골절 의심 철구
22-09-25 11:30
17345
즐거운 하루돠세요 ~ 크롬
22-09-25 08:31
VIEW
'韓 상대' 포르투갈, 체코 원정서 4-0 대승 가츠동
22-09-25 07:46
17343
'도와줘 콘테' 엉망진창 유벤투스 시즌 후 레전드 복귀 재추진 군주
22-09-25 06:31
17342
"EPL최고연봉 스타, 우유값-전화비도 안냈다" 폭로...도대체 '짠돌이'는 누구? 조폭최순실
22-09-25 04:58
17341
케빈 데 브라위너, “메시보다는 호날두와 함께 뛰고 싶다” 타짜신정환
22-09-25 02:12
17340
맨유 11년 만에 수문장 바뀌나…후임 골키퍼 정해놨다 해적
22-09-25 00:07
17339
기본이 안 되는 수비…'총력전' 롯데, 5강 희망 스스로 걷어찼다 이영자
22-09-24 21:56
17338
'5위 지켰다!' KIA, NC에 3-0 완승...이의리 9승+류지혁 4안타 홍보도배
22-09-24 20:26
17337
'자폐증 소년 멍들게 했던' 호날두, 끝내 FA로부터 기소 해적
22-09-24 18:54
17336
토트넘에겐 희소식…'콘테 픽' MF, "PL 가고 싶어요" 순대국
22-09-24 17:55
17335
토트넘 살림꾼, 레알이 러브콜...모드리치 대체자+이적료 896억 픽도리
22-09-24 16:53
17334
“37세 라모스, 일본에서 도전 원해” 이렇게 PSG 뒤통수치나? 곰비서
22-09-24 15:04
17333
케인, 헤더 경합하다 입 출혈 발생...투혼 발휘에도 팀은 'B 강등' 애플
22-09-24 13:32
17332
日에 참패 후 “美 감독 잘라라, 클럽서도 우승0” 대폭발 가습기
22-09-24 12:52
17331
메시랑 싸웠나...'절친' 알베스, 충격 고백 "메시보다 호날두" 미니언즈
22-09-24 11:07
17330
"잭 그릴리쉬도 같이 있었다"...'충격 폭로' 멘디 강간 혐의 연루 크롬
22-09-24 09:30
17329
잉글랜드 조 꼴찌로 리그B 강등…헝가리는 독일 제압 픽샤워
22-09-24 07:30
17328
SON 환상프리킥, 英 현지 또 열광 "이건 토트넘 문제다" 질주머신
22-09-24 06:39
17327
"행복하다고 했는데" 교체되고 분노 표출…"토트넘이 노릴 수도" 호랑이
22-09-24 05:46
17326
케인이 찬 무지개 완장, 카타르에서 착용은 미정… FIFA의 입장은? 아이언맨
22-09-24 0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