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 도움' 손흥민, 가장 빛났다…평점 7.9 '우뚝'

217 0 0 2022-10-09 04:54:0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득점 없이도 빛났다.

토트넘 홋스퍼는 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1-0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토트넘은 6승 2무 1패 승점 20으로 2위 아스널(8경기 21점)을 바짝 따라붙었다. 브라이튼은 승점 14 6위로 떨어졌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3-5-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해리 케인의 헤더 결승골을 도우며 빛났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포문을 열었다. 4분 프리킥 상황에서 직접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다.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슈팅 궤적은 꽤 위협적이었다.

정확한 양발 킥을 제대로 보여줬다. 손흥민은 22분 왼발 크로스로 케인의 헤더 골을 도왔다. 상대 선수들이 페널티 박스 안에 모였지만, 손흥민의 날카로운 패스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듀오 골' 기록을 새로 썼다. 손흥민과 케인은 43번째 골을 합작했다. 과거 첼시 시절 프랭크 램파드와 디디에 드록바의 36골을 넘어선 지는 오래다.

손흥민은 저돌적인 돌파로 브라이튼의 골문을 노렸다. 케인은 뒷공간에 뛰어들어가는 손흥민을 포착했다.

후반전에는 골망도 한차례 흔들었다. 손흥민은 30분 전매특허인 왼발 감아차기로 브라이튼의 왼쪽 골문 구석을 갈랐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콘테 감독은 수비 강화를 선택했다. 35분 손흥민을 빼고 수비수 이반 페리시치를 투입했다. 라인을 내려 브라이튼의 공격을 막는 데 집중했다. 토트넘은 경기 종료까지 1-0 리드를 지켰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에 평점 7.9를 줬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이다.

선제골을 기록한 케인은 7.1을 받았다. 전반 막판 선방쇼를 펼친 골키퍼 위고 요리스는 7.5로 전체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는 7.3점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7489
'이적료 691억원' 김민재, 그라운드 아닌 벤치서 출발? 음바페
22-10-09 09:54
17488
'기마랑이스 멀티골' 뉴캐슬, 브렌트포드에 5-1 승리 닥터최
22-10-09 07:40
VIEW
'2호 도움' 손흥민, 가장 빛났다…평점 7.9 '우뚝' 찌끄레기
22-10-09 04:54
17486
'토모리 결승골+디아스 환상골' 밀란, 유벤투스에 2-0 승리 6시내고환
22-10-09 03:08
17485
'이재성 65분' 마인츠, 라이프치히와 1-1 무...4G 연속 무승 뉴스보이
22-10-09 01:34
17484
더 용 사가 잊었나...바르사, '텐 하흐 황태자' 영입 노린다 불쌍한영자
22-10-09 00:07
17483
울산 홍명보 "오늘 전북전, 지도자 인생에서 가장 짜릿한 경기" 간빠이
22-10-08 22:24
17482
'SON과 동급이었는데...' EPL 득점왕 충격 부진, 무슨 일이? 불도저
22-10-08 20:55
17481
잔칫날에 찬물 끼얹은 '헤드샷' 사구…정보근 후송→김영준 퇴장 [부산현장] 타짜신정환
22-10-08 19:33
17480
맨시티 징계…벌금형 26만 파운드 정해인
22-10-08 18:02
17479
'1824억원' 음바페, 메시-호날두 제치고 올해 축구선수 수입 1위 이영자
22-10-08 16:39
17478
홀란드도 사람이다 "막을 방법 있어" 장사꾼
22-10-08 15:19
17477
"강렬함, 전술, 아이디어 없었다" 前 바르사 MF, 스승 맹비난 원빈해설위원
22-10-08 13:05
17476
충격→'다리 절단-살해' 협박 받는 인터밀란DF→바르사 팬들 왜? 아이언맨
22-10-08 11:59
17475
즐거운 하루되세요 ~ 미니언즈
22-10-08 10:02
17474
'12경기 무패' 과르디올라, "아스날이 우리보다 낫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2-10-08 05:02
17473
'데뷔전 승리' LG 1차지명 루키, 아빠 따라잡았다…"아빠도 원하실 것" 박과장
22-10-08 02:57
17472
'김민재에 묻힌' 쿨리발리..."나 없어도 나폴리 잘해서 기뻐" 아련 사이타마
22-10-08 01:13
17471
콘테가 또또… SON·페리시치 조합 가동? 이아이언
22-10-07 23:58
17470
NC의 가을야구 꿈, '데뷔전' 강효종에 막혔다..LG에 역전패 역전 5강 무산 캡틴아메리카
22-10-07 22:35
17469
"왜 펩이 팔았는지 알겠다..." 前 맨시티 GK 충격적 실수에 '패닉' 가츠동
22-10-07 20:36
17468
맨유 호날두 대체자 찾았다, 195cm-19세 넥스트 홀란 질주머신
22-10-07 16:57
17467
'최다 우승' T1 vs '디펜딩 챔프' EDG… 1일차 '빅매치' 와꾸대장봉준
22-10-07 15:50
17466
'정규시즌 우승' SSG 랜더스, KS 앞두고 김상수 등 8명 방출 손예진
22-10-07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