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노까지 떴다’... 린가드, 다음 주 초 서울 방문→ 최종 결정 내릴 예정

111 0 0 2024-02-03 20:43:2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가 인정했다.

유럽 이적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일(한국 시간) 속보로 “전 맨유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가 자유계약선수가 되어 FC 서울과 입단 조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최근 몇 시간 동안 K리그에서 2년간 계약하는 공식 제안서가 린가드에게 전달되었다. 다음 주 초 한국을 방문해 구단을 방문하고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린가드는 오프더볼 움직임이 매우 좋은 선수로 지속적으로 공간을 잘 찾아 들어가는 선수다. 또한 슈팅능력도 수준급이라 중거리 슛을 골을 넣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연계도 상당히 좋지만 볼 컨트롤이 뛰어나지 않고 기복이 심해서 평가를 좋게 받지 못했다.

맨유에서 7시즌을 뛰면서 주전과 후보를 번갈아 뛴 그는 총 232경기 동안 35골 21도움을 기록하며 좋지 못한 활약을 하며 2022년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을 한다. 주급 2억 원에 해당하는 엄청난 계약을 노팅엄 포레스트와 한 그는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후보로 전락해 리그 17경기 동안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6월에 방출당했다.





자유계약선수가 된 그는 지금쯤이면 새로운 클럽을 찾았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계약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린가드는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언젠가는 자신의 인내와 끈기가 보상을 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맨유 레전드 풀백인 에브라도 한때 맨유 동료였던 린가드가 멀지 않은 미래에 새로운 클럽을 찾을 수 있도록 지지했었다. 에브라는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린가드의 최신 영상에 "곧 너의 시간이 다가올 거야. 계속 열심히 운동하자"라고 댓글을 남겼었다.





이제 FC 서울로의 이적이 다가왔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 2일(한국 시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의 공격형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가 한국 프로축구 FC 서울과의 계약이 임박했다”라고 보도했었다.

매체는 또한 “아직 계약에 대한 몇 가지 작업이 남아있지만 모든 것이 마무리되면 린가드는 장기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었다.





린가드는 실제로 많은 팀들에게 오퍼를 받았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세리에A 팀인 라치오의 관심도 있었으며, 사리 감독은 다양한 접근법을 진지하게 고려했다.

또한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린가드는 전 세계 여러 클럽으로부터 26개의 다른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린가드는 새로운 도전을 원했고 그 행선지는 서울로 결정됐다. 로마노가 밝힌 바와 같이 린가드는 다음 주 초 서울과의 계약을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2413
클린스만 감독 '사임 거부' "한국 가서 대회 분석할 것" 호랑이
24-02-07 03:02
22412
세계 최고 ‘피니셔’ 손흥민 두고 무지성 롱볼…무기를 잘못 활용했다 치타
24-02-07 01:40
22411
김민재 빠진 자리, 울산 수비 라인 그대로...'K리그1 연패' 기운 이어간다 박과장
24-02-07 00:22
22410
'홍콩 노쇼' 메시, 호날두와 다른 점은 '사과'..."어떻게든 경기에 출전하고 싶었다" 장사꾼
24-02-06 23:02
22409
'대표팀 퇴출'에 이어 '소속팀서 사실상 방출'... '불법 촬영' 황의조, 튀르키예 이적 임박 노랑색옷사고시퐁
24-02-06 21:21
22408
아직도 이정후가 MLB 1등이라니… 그런데 파워는 부족, 이제 SF 홈런왕 솔레어 추가 영입? 떨어진원숭이
24-02-06 20:09
22407
[NBA] '커리 4Q 12점 원맨쇼' 골든스테이트, 브루클린 제압 미니언즈
24-02-06 13:06
22406
“골~골~골~” 필 포든 ‘해트트릭’ 미쳤다...맨시티 3-1 역전승 견인 아이언맨
24-02-06 07:04
22405
잉글랜드 국대출신 린가드 ‘돈보다 축구’ 해골
24-02-06 04:50
22404
EPL 데뷔 못 한 황의조, 튀르키예 알란야스포르 깜짝 이적합의 극혐
24-02-06 03:04
22403
“코치 제의, 받고 싶지 않았다…힘들었다” 한화 36세 이적생 솔직고백, 인천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 물음표
24-02-06 01:05
22402
클린스만 ‘우승’만 본다…“마라톤 끝 보여, 꼭 1위로 통과하겠다” 가츠동
24-02-05 23:16
22401
메시 때문에 내 80만원 날렸다" 희대의 '노쇼'에 홍콩 정부도 분노... '라이벌' 호날두와 끔찍한 평행이론 사이타마
24-02-05 21:43
22400
기성용도 '좋아요'…린가드 한국 왔다→FC서울 메디컬+기자회견 예정 치타
24-02-05 20:05
22399
"며칠 안에 이적 완료+훈련 캠프 합류" 린가드, 비행기 인증샷에 英 언론도 관심 폭발..."상당한 급여 예상" 미니언즈
24-02-05 13:38
22398
'끔찍한 4쿼터 악몽' 밀워키, 릴라드 치명적 부진 속에 유타 원정서 역전패 물음표
24-02-05 12:46
22397
아시안컵 탈락 24시간 만에…日 미나미노, 프랑스서 소속팀 경기 교체투입 '강행군' 6시내고환
24-02-05 05:05
22396
'1675억' 카이세도, 치명적 실수...첼시, '쿠냐 해트트릭' 울버햄튼에 2-4 대역전패→11위 추락 뉴스보이
24-02-05 02:28
22395
첼시, 대체 왜 보낸 거야?...임대 이후 '2경기 2골 1AS' 맹활약 불쌍한영자
24-02-05 00:21
22394
레알 마드리드 이적 너무 성급했나…“올바른 방향 아닌 것 같아” 우려 간빠이
24-02-04 20:04
22393
미토마의 패배 인정, "이란보다 아래라는 걸 인정해야 한다" 불도저
24-02-04 06:48
22392
'히샬리송 9·10호골' 토트넘, 에버턴과 2-2 무승부 노랑색옷사고시퐁
24-02-04 04:15
22391
케인 역전 결승골!’ 바이에른 뮌헨, 천적 묀헨글라트바흐에 3-1 역전승···선두 레버쿠젠과 승점 2점 차 유지 박과장
24-02-04 03:09
VIEW
‘로마노까지 떴다’... 린가드, 다음 주 초 서울 방문→ 최종 결정 내릴 예정 캡틴아메리카
24-02-03 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