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리그, 아시아 여자배구 MVP 깜짝 영입

49 0 0 2024-04-07 06:51:2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구매력 평가 국내총생산 기준 7번째로 큰 경제시장이다. 최근 여자배구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을 더욱 주목할 이유다.

4월4일 인도네시아배구협회는 “류옌한(31·중국)이 자카르타 리빈 만디리에 입단하여 2024 프로리그 여자부에서 활약한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류옌한은 2018년 제6회 아시아배구연맹(AVC) 아시안컵 최우수선수 및 득점왕에 빛난다. 이번 시즌 인도네시아 여자부 정규리그는 4월 25일부터 7월 21일까지 진행된다.

2018 아시안컵 MVP 류옌한이 자카르타 리빈 만디리에 입단했다. 사진=인도네시아배구협회 공식 미디어 파트너 제공인도네시아는 대한민국과 달리 연맹이 따로 없고 배구협회에서 프로리그까지 관할한다. “류옌한은 많은 업적을 쌓은 훌륭한 선수”라면서 ▲신장 188㎝ ▲스파이크 높이 315㎝ ▲블로킹 높이 305㎝로 소개했다.

류옌한은 △2015년 제1회 23세 이하 아시아선수권 △2010년 제15회 아시아청소년선수권까지 AVC 주관대회에서만 3차례 MVP를 수상한 슈퍼스타다. 아시아 주니어 챔피언십 블로킹 퀸이기도 했다.

인도네시아배구협회는 “류옌한은 세계랭킹 6위 중국여자대표팀 주축 멤버로 수많은 국가대항전 우승에 공헌했다. 토너먼트에서 지배력을 발휘하는 등 중요한 경기일수록 더욱 강했다”고 설명했다.

류옌한(오른쪽)이 제6회 아시안컵 최우수선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배구연맹류옌한은 ▲2019년 제2회 국제배구연맹(FIVB) 네이션스리그 ▲2016년 제17회 아시아클럽선수권대회 ▲2014년 제4회 아시안컵 베스트7에 선정됐다. 대표팀과 클럽 대항전, 아시아와 세계 무대를 가리지 않고 실력을 발휘했다는 얘기다.

인도네시아 여자배구대표팀은 세계랭킹 55위다. 류옌한 같은 아시아 톱클래스를 더 영입한다면 프로리그 수준 향상과 저변 확대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만하다.

류옌한 중국여자대표팀 프로필. 사진=국제배구연맹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2796
판 더 펜 땡큐' 손흥민 9호 도움! 10-10 눈앞...토트넘, 노팅엄 3-1 격파→4위 등극 스킬쩐내
24-04-08 04:51
22795
"김민재, 클래스 떨어지나" 의문 제기...'김민재 부진' 키커가 특집으로 다뤘다 남자성기사요
24-04-08 03:10
22794
"콘테는 사위 삼으려고 했어" '토트넘 통산 400경기' 손흥민, 케인 제치고 최고 인기 얻은 비결은?..."유니폼 1000장씩 팔려" 군주
24-04-08 00:04
22793
4397억원 사나이의 MLB 첫 승, "적응 마치면 최고의 투수 될 것" 장그래
24-04-07 23:36
22792
김혜성 '추격포+끝내기포' 다 터트렸다…키움, '3G 연속 매진' 역사 쓴 홈에서 7연승 질주+한화에 싹쓸이 승 갓커리
24-04-07 23:17
22791
[KBL 6강 PO BK 리뷰] ‘집중과 열정’ 현대모비스, KT 상대로 1차전 패배 설욕...시리즈 전적 1승 1패 아이언맨
24-04-07 20:55
22790
승부처 싸움에서 웃었다...현대모비스, 김지완 결승 득점 앞세워 1승 1패 균형 손나은
24-04-07 20:28
22789
"SON 바람 이뤄진다" 포스테코글루도 긍정 시그널…토트넘 '1500만 파운드 스타' 완전 영입 임박 철구
24-04-07 20:01
22788
봄 되니 눈 뜬 ‘슈퍼 팀’…KCC, 3연승·4강행 노린다 픽샤워
24-04-07 19:17
22787
대역전패에 폭발한 투헬, 김민재 관여 실점에 공개 불만→"분데스리가 수준에서 볼 수 없는 장면이었다" 해골
24-04-07 16:08
22786
'주급 파격 인상' 맨시티 큰 결단! '월클 미드필더' 사실상 종신 계약... 트레블 핵심+차기 주장감 '낙점' 손예진
24-04-07 15:24
22785
"김민재가 막고 또 막았다"…최악의 90분? 키커는 KIM '몸빵수비' 주목 애플
24-04-07 13:48
22784
‘에피스톨라까지 터졌다’ KCC, SK 또 꺾으며 4강까지 -1승 찌끄레기
24-04-07 13:19
22783
백승호, 英 2부 버밍엄 이적 조현
24-04-07 12:06
22782
KT-현대모비스, PO 6강 1차전 결정적 판정논란. 이우석 5반칙 퇴장. "하드콜 기준, 승부처 생뚱맞은 판정" 오타쿠
24-04-07 11:37
22781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에 황선홍 선임 찌끄레기
24-04-07 10:08
22780
[LCK] 난전 속에서도 빛난 쵸비의 아지르 "긴박했지만 모두 계산해 최선의 방법으로 팀을 이끌었다" 조현
24-04-07 08:22
22779
대타 김헌곤, 짜릿한 결승 2루타…삼성, KIA 꺾고 8연패 탈출(종합) 뉴스보이
24-04-07 07:58
22778
[오늘의 농구장 여신] SK 치어리더 드림팀, 승리를 기원하는 공연 불쌍한영자
24-04-07 07:57
22777
‘4강 PO 눈앞’ 전창진 감독 “정창영, 에피스톨라 높은 점수 주고파” ...전희철 감독 “다 내가 부족한 탓” 간빠이
24-04-07 07:55
22776
[ligue1.review] '이강인 23분 출전' 로테이션 가동한 PSG, '꼴찌' 클레르몽과 1-1 무승부...리그 23경기 무패 해적
24-04-07 07:20
22775
'2골 1도움' 이재성, 빌트 '평점 1' 받았다→각종 매체 MVP '싹쓸이' 이영자
24-04-07 07:19
VIEW
인도네시아리그, 아시아 여자배구 MVP 깜짝 영입 불도저
24-04-07 06:51
22773
홈런 확률 90%였는데…오타니 타구가 이렇게 뻗질 않다니, 시카고 역풍에 가로막혔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4-04-07 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