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일 V리그 KB손해보험 : 대한항공
컵대회 포함 맞대결 전적 5연승 중인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KB손해보험을 상대로 항상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었음. 하지만 오늘 경기는 대한항공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전력이 약화된 상황에서 KB손해보험을 만남. 먼저 정지석이 없고 링컨이 직전 경기에서 활약을 해 주었지만 믿을 만한 용병은 아님. 물론 KB손해보험 역시 지난 시즌 활약 해 주었던 김정호의 활약을 볼 수 없지만 홍상혁이 빈자리를 잘 메워 주고 있으며 김정호 만큼은 아니지만 대한항공의 전력약화 보다는 덜 함. 아울러 서브가 좋은 KB손해보험이기에 대한항공의 리시브 라인을 조금만 흔들어 준다면 링컨의 공격을 무력화 시키는데에 충분할 것으로 예상됨.
11월3일 V리그 한국도로공사 : GS칼텍스
오늘 경기 만큼은 팽팽한 경기가 예상됨. 최근 도로공사의 폼이 눈에 띄게 올라오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전새얀의 리시브가 많이 안정적이 되었음. GS칼텍스 또한 리시브 만큼은 손꼽힐 정도로 괜 찮은 팀이다. 다만 두 팀의 차이는 결정력에 있음. 도로공사의 공격은 한 번에 마무리 되는 경우가 많지 않음. 박정아가 아직 폼이 완전한 상황이 아니어서 공격이 블로킹에 리바운드 되는 경우가 많은 반면에 강소휘는 한 번에 메이드 하는 경우가 많음. 결국 연속 득점의 기회가 도로공사 보다는 GS칼텍스가 더 많다 라는 것이 오늘 그나마 승리할 수 있으는 확률이 많아진다고 볼 수 있음. 또한 세터 이고은 보다는 안혜지가 보다 안정적인 토스 워크를 보여 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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