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性)착취물을 제작·유포한 ‘n번방’의 창시자인 ‘갓갓(텔레그램 닉네임)’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은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착취물을 만들어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를 받는 갓갓을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n번방은 지난달 구속된 조주빈 씨(25)가 운영한 ‘박사방’의 원조격이다.갓갓은 지난해 9월 ‘수능을 준비해야 한다’며 n번방을 떠난 뒤 종적을 감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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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해부터 지난 7일까지 디지털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430명을 검거, 70명을 구속했다.
‘부따’ 강훈 군(18), ‘이기야’ 이원호 군(18) 등 박사방 공범이 포함됐다.
‘n번방’을 모방한 ‘제2의 n번방’을 운영한
‘로리대장태범’이란 닉네임의 배모 군(19)도 재판을 받고 있다.
N번방 경찰서 정모 전원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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