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혁의 항변 "이영준, 일정하게 던져…심판도 아무 이야기 없었다"

797 0 0 2020-06-20 11:5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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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회 감독 이틀 연속 지적…'보크 논란'키움 히어로즈 이영준. (키움 히어로즈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키움 히어로즈의 좌완 이영준(29)의 투구 동작을 두고 '보크 논란'이 이어지자 손혁 감독은 "일정하게 던진다. 심판진도 아무런 이야기가 없었다"고 항변했다.

허문회 롯데 감독은 지난 17~18일 고척 키움전에서 마운드에 오른 이영준의 피칭에 대해 지적했다. 이영준의 피칭 시 뒷다리가 움직이는 부분에 대한 어필이었다.

허 감독은 19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뒷다리의 뒤꿈치가 던질 때 일정하지 않았다"면서 "(뒤꿈치를) 들고 나서 던질 때와 던지지 않을 때가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심판진은 이틀 연속 허 감독의 지적에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결국 허 감독도 "(보크 여부는)심판의 권한"이라고 판정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보크 논란과 관련해 손혁 감독도 제자 이영준을 감쌌다.

손 감독은 19일 고척 SK전에 앞서 "이틀 연속 경기를 봤던 심판진에게 아무 이야기가 없었다"면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손 감독은 "만약 문제가 됐다면 심판진에서 이야기가 나왔을텐데 별 얘기가 없었다. (이영준은) 일정하게 던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손혁 감독은 "스프링캠프 때도 심판진이 돌면서 경기를 보는데, 아무런 이야기가 없었다"면서 "특별히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했다. 

2020-06-20 15:17:15

허씨가 슬슬 맛이가기 시작인데...이제는 별걸 가지고 트집이네.그러니 역전패나 당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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