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은 "한국을 왜 오려고 하느냐고 묻는 분들도 있다"면서 "이유가 어딨냐. 내가 미국에서 태어난 사람도 아니고, 난 한국에서 태어났다. 내 피는 한국피다. 미국 사람들은 날 미국 사람으로 보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해외 나가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은 다 한국을 그리워한다. 한국을 가고 싶은 걸 왜 오고 싶냐고 하면 할 말이 없다. 그냥 가고 싶은 거다"라고 덧붙였다.
연예 활동에 대한 의지도 내보였다.
그는 " 18년이 지났지만 연예계를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 가끔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그 길은 포기가 안 된다. 내가 힘든 일이 있을 때는 그 일을 왜 시작했는지 처음으로 돌아가서 생각한다. 한국에서 5년 짧고 굵게 활동했다. 보통 연예인 같으면 18년 지나면 포기했을 것이다. 하지만 난 포기할 수 없었다 "면서,
" 나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 나를 잊지 않는 팬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