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께

1,312 0 0 2019-09-08 20:32: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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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께 (feat 지오디)



어릴적부터 우리집은 사학집안이었고

조국딸도 하는 봉사활동 한번 한적이 없었고

국회에 나가신 아버지 집에 없으면

언제나 혼자서 구했던 조건만남


그러다 조건만남이 너무 지겨워서

멋있는 차좀 사달라고 대들었었어

그러자 아버지가 마지못해 꺼내신

국민혈세 모은돈으로 뽑아주신

벤츠 하나에 너무나 행복했어

하지만 아버지는 왠지 싫다고 하셨어

아버지는 조국이 싫다고 하셨어....


야이야아아~

그렇게 사퇴하고

그렇게 할복하고

하지만 다시 공천받고~


조국청문회때 양주 까먹을때

다같이 함께 모여 티비를 틀었는데

회장님집 아들이 나에게 화를냈어

니네 아버지 저게 뭐냐며 나에게 화를냈어


창피해서 그만 눈물이 났어

그러자 그녀석은 내가 운다며 놀려댔어

참을수 없어서 몰고나간 음주벤츠사고로

일터에 계시던 제3자는 사고현장에

불려오셨어 아니또 끌려오셨어


얘네 아버지 국회의원이라며 비셨어

천만원으로 합의해달라고 비셨어

자기 운전한걸로 해달라고 비셨어....

제3 자가.... 비셨어...


난~ 당신을 저주해요~ 한번도 말을 못했지만

사퇴해요~ 이젠 편히 쉬어요

적폐없는 세상에 영원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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