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이원희 기자]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사진=AFPBBNews=뉴스1프리에이전트(FA) 외야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30)의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미국의 보스턴 지역매체 매스라이브는 4일(한국시간) "브래들리가 지금까지 몇몇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올 시즌까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었던 브래들리는 올해 55경기를 뛰며, 타율 0.283 7홈런 22타점을 기록했다.
2016년부터 20119년까지 4시즌 연속 130경기 이상을 소화했고, 지난 해에는 147경기에서 타율 0.225 21홈런 62타점으로 활약했다. 이와 함께 좋은 수비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매체에 따르면 브래들리는 "확실히 몇몇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현재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이 뛰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뉴욕 메츠, 보스턴 등이 브래들리의 차기 행선지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