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지성의 단점.jpg

205 0 0 2020-12-27 07:52:0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 인터넷에는 아래와 같은 그림이 떠돌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코카콜라는 1885년부터 2008년까지

한결같이 같은 로고를 사용 했고 그에 비해 펩시는

1898년부터 2008년까지 11개의 변화된 로고를 사용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거짓된 정보, 급조된 주관적 정보나 루머를 진실인양

떠드는 사람들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하던데? 아니야? 아님 말고..."

 

제대로 파악도 못하고 능력도 안되면서

주변사람들에게 거짓된 정보를 당당하게 이야기 하는게 얼마나

옳지 않다는걸 알아 줬으면 해서 입니다.

 

 

사진 한번 보세요~

 

 

 

 

윗 그림을 본 다수의 사람들은 '펩시는 줏대가 없다' 

'로고를 저렇게 자주 갈아 치우는 펩시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다' 

등의 반응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집단 지성이 목적을 가지고 조작하는 거짓에 관한글을 올린 이유를

아래 그림을 보면서 비교 해 볼까요?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전 처음 첫번째 사진을 진실된 정보로 받아 들인 후 두번째 사진을 보고 잠시 얼굴이 달아 오름을 경험 했습니다.

 

 

집단 지성이 목적을 가지고 이렇게 고의적으로 거짓된 진실을 알리게 되면
사람들은 대부분 스스럼 없이 1번의 사진을 진실로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이게 더 무섭고 괴로운것은

한번 잘못된 정보가 받아들여지면

그보다 더 솔깃한 이야기거리가 나오지 않으면

절대 거짓을 진실이 이길수 없다는 것 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듣고 싶은 것만 듣고 기억 하고 싶은 것만 기억한다.)


이렇게 잘못된 정보가 진실이 되는 경우가 많음에서 알 수 있듯이
집단 지성의 목적을 위해 조작된 거짓 정보일 지라도 

입을 모아 한목소리를 낼 경우

대부분의 진짜 정보를 접해 보지않은 사람들에게는 진실이 되는것입니다.

이러한 조작된 정보를 이용한 기업의 마케팅 전략도 많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게 삼양라면 '우지파동' 이군요.

당시N사의 로비로 업계1위 삼양라면이 회생 불가까지 가버린

우지파동...

 

우리는 과연 얼마나 조작된 정보를 선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까요?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85793
지구도 큰 가슴 좋아함 철구
20-12-27 10:30
85792
연애를 못하는 게 유전자 때문이라고? 곰비서
20-12-27 10:28
85791
쩌는 컨트롤 손나은
20-12-27 10:26
85790
스트리퍼 출신 가수가 생각하는 페미니스트 철구
20-12-27 10:20
85789
요즘 케이크 오타쿠
20-12-27 10:20
85788
아이돌은 어차피 설정 아닙니까...jpg 조폭최순실
20-12-27 10:18
85787
겨울의 만리장성 극혐
20-12-27 10:12
85786
태국 수도 이름도 모르냐?.jpg 손예진
20-12-27 10:12
85785
펀쿨섹좌 근황.jpg 이영자
20-12-27 10:08
85784
복도식 아파트 맨끝집 인테리어공사 전후 음바페
20-12-27 10:08
85783
펀쿨섹 근황.jpg 원빈해설위원
20-12-27 09:54
85782
체지방 24%면 여대생 평균인가요.jpg 타짜신정환
20-12-27 09:30
85781
기둥이 부러질까 조마조마 극혐
20-12-27 09:10
85780
VR용 머신 근황.gif 해골
20-12-27 09:00
85779
70년대생 하라부지들은 뭐하고 놀았나? 손나은
20-12-27 08:56
85778
컴퓨터 갤러리의 백남준.gif 원빈해설위원
20-12-27 08:56
85777
이토인들의 천적인 단체들.jpg 호랑이
20-12-27 08:52
85776
감성충 여친 사귀었던 썰 만화.jpg 손예진
20-12-27 08:50
85775
대답없는 두 전설 장사꾼
20-12-27 08:18
85774
식당에서 희한한년 본썰 픽샤워
20-12-27 08:16
85773
노나홀 튜닝했다 미니언즈
20-12-27 08:14
VIEW
집단지성의 단점.jpg 음바페
20-12-27 07:52
85771
우리집 화초가 이상해요.jpg 픽샤워
20-12-27 07:50
85770
당근마켓 그림쟁이한테 사기당함.jpg 이영자
20-12-27 0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