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루즈벨트
미국대통령 루즈벨트의 딸
미국인들에게 앨리스공주라고 불릴정도로 사랑을 받았으며
엘리스의 이름을 딴 색깔과 노래까지 있을정도 였다
(앨리스블루)
야말로 앨리스는 미국에서 공주 대접을 받고 있는 존재였다.
앨리스가 대통령의 아버지의 외교사업을 대신해 수십명의 의원들과 조선을 방문하기로 되어있었다.
당시 고종은 미국 최고 지도자의 딸이 직접 방문한다는 사실에 미국이 조선에 표하는 우호적인 신호로 판단했다.
그리고 조선을 압박하던 일본의 공격에 대비하고자 했다.
당시 고종은 강대국인 미국과 공동으로 일본의 침략에대해 방어와 공격을 할수있는 군사동맹을 맺으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그리고 앨리스에게 자신이 할수있는 최대한의 환영을 표하기위해 야외 만찬 행사를 마련해놓고 있었다.
얼마뒤 드디어 고종앞에 자신의 약혼자와 동행한 앨리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런데
말을 타고 흙먼지를 일으키며 나타난 미국 대통령의딸 앨리스는
반짝이는 장화 자주색의 승마복 차림에 입에는 시가 담배까지 물고 있었다.
그녀를 보던사람들은 한국가를 대표해서 외교 수행을 하러 온 사람이
상식밖의 옷차림으로 나타나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조선 관료들이 왕실 격식에 따라 최대한의 경의를 표하는 동안에도
앨리스는 이모든 격식이 장난이라고 여기는듯했다.
아이처럼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신이 나있던 앨리스가 갑자기 시야에서 사라졌다.
놀라운 일이 발생했다.
그녀가 왕릉에 세워둔 수호신 조각상에 올라탄것이다.
뿐만아니라 앨리스는 곁에있던 약혼자 롱워즈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소리쳤는데
당시 앨리스가 올라탄 석상은 조선의 국모 였던 명성황후의 무덤가에 세워둔 것으로
왕릉에 묻힌 명성황후의 영혼을 생전과 같이 호위한다는 의미가 깃든 석상이다.
때문에 앨리스의 행동을본 조선관료들은 경악하고 말았다.
또한 앨리스와 일행은 외교 협상을 하기위한 자리에서도 외교정책에 대에 논의하기는 커녕
수행원들과 술을 마시고 웃고 떠들다가 미국으로 떠났다고 한다.
앨리스의 무례한 행동은 한장의 사진으로 남겨졌다.
당시 앨리스의 행동을 지켜본 엠마 크뢰벨
"나도 해외 생활양식에 익숙한 사람이지만 그녀가 입고 나타난 복장은 이해할수 있는 도를 넘었다.
더군다나 국빈대접을 받는 사람이 이렇게까지 무례하게 굴수있을까? "
훗날 앨리스의 자서전에 따르면 그녀는 조선이 일본의 손아귀에 완전히 넘어갈것을 이미 알고있었다
고종은 미국이 한국을 도와줄것이란 희망을 걸고
앨리스에게 황실 가마까지 태우면서 극진한 대접을 해주었던 것이다
그리고 한국이 일본에 침략되기를 바랐던 루즈벨트
"일본이 조선을 병합하는 모습을 보고싶다"
“한국의 민족은 가장 문명이 뒤진 미개한 인종이고 자치하기에 전적으로 적합치 않으며
장래 자치하기에 적합하게 될 아무런 징조도 없다”
- 루즈벨트(Theodore Roosevelt) (1858-1919) 미국의 26대 대통령 -
필리핀을 차지하고 러시아를 견제하기위해 한미수호통상조약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한국과 필리핀을 일본과 미국이 서로 빅딜하자는 일본의 한일합방을 가능하게한 가쓰라-테프트 밀약을 체결 하고
“일본은 한국에 지배적인 권리가 있음을 인정한다”고 조약 제2조에 규정,
한국을 일본에 넘긴다는 것을 핵심내용으로 하여 조선 망국(亡國)을 재촉한' 포츠머스'회담을 주도하는 등 철저한 친일ㆍ반한정책 으로 대한제국의 일본 식민지를 적극 도우며
대한제국의 운명을 일본에 넘기는데 큰 기여를 한 루스벨트는
밀약체결이후 ‘동양 평화를 이룬 업적’으로 노벨평화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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