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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매장서 벗어나ㆍ기획·디자인·제작·판매까지 총괄ㆍ차별화된 PB…13개 점포서 공개롯데백화점의 PB(자체 브랜드) 편집 매장 ‘엘리든(Eliden)’이 자체 제작 의류 브랜드인 ‘엘리든 컬렉션’을 출시했다. 엘리든 컬렉션은 지난 6일 본점을 시작으로 잠실점, 부산본점 등 총 13개 점포의 롯데백화점 PB 의류 매장인 엘리든, 엘리든 스튜디오, 엘리든 플레이에서 공개됐다.기존 PB ‘엘리든’이 해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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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해 편집 매장 형태로 선보였다면, 엘리든 컬렉션은 상품 기획과 디자인·제작·판매까지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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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을 롯데백화점이 총괄했다는 것이 기존 PB와의 차이점이다. 2020년 봄·여름(S/S) 시즌부터는 해외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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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와의 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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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해 디자인 및 컬렉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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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강화할 예정이다.엘리든 컬렉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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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에서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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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괄한 만큼 뛰어난 디자인과 높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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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보인다.2019년 가을·겨울(F/W) 시즌에는 코트·패딩·카디건 등 총 8개 스타일을 대표 품목으로 출시했다. 계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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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기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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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를 낮은 가격에 미리 확보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니트 카디건의 경우 19만9000원, 경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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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의 경우 29만9000원으로 이는 해외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50% 수준이다.롯데백화점 김재열 PB운영팀장은 “다양한 직수입 브랜드를 편집 매장으로 선보이던 기존 PB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자체 제작한 고품질의 상품을 고객에게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 이라면서 “2020년부터는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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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협업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롯데백화점은 소비자에게 트렌디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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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의류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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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 남성, 아동복 등 다양한 카테고리 PB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엘리든 컬렉션을 롯데백화점 자체 브랜드로 확대할 계획이다.롯데백화점 PB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8년 매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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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엘리든 플레이는 50%, 유닛은 45%, 엘리든 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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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이상 전년 대비 신장했고 롯데백화점 전체 PB가 16% 신장하며 롯데백화점은 PB영역을 다양하게 확대하고 있다. 2019년 1월부터 8월까지도 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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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는 전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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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16% 신장하고 있다.탑스의 경우 2019년 1월부터 8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68.9% 신장했다. 2005년 첫 PB인 수입 여성 의류 ‘엘리든’ 브랜드를 선보인 이후로 해외명품, 여성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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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를 비롯해 리빙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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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인 탑스메종까지 그 영역을 확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