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진 사과문 발표: "학창시절 방황하고 탈선은 했지만 누군가를 때린 기억은 안난다"

228 0 0 2021-02-25 17:22:0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수진입니다.
많은 고민을 하다가 글을 올립니다.

저는 학창시절 눈에 띄는 아이였고 늘 나쁜 소문이 따라다닌 것도 맞습니다. 학생의 본분에 맞지 않는 옷차림을 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몇번 핀적은 있습니다.
어린시절 방황을 했었고 그 이후 지금까지도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 제가 고치고 나아졌다 하더라도 결국 모두 저의 부끄럽고 죄송한 행동이 분명히 있었기에 오늘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말 억울한 부분이 있습니다. 늘 나쁜 소문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지만, 많은 팬 분들이 힘들어하시는 것을 보고 그냥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한번 이야기를 드렸으면 합니다.

믿어주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제가 기억나는대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그 오늘 글을 올린 친구와는 저는 정말 친구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친구의 집에서 밥을 먹은 기억도 그 친구의 언니와 셋이 영화를 본 기억도 있습니다. 글을 올리신 그 언니는 제가 학교 선배한테 협박문자를 받고 힘들어할 때 그걸 경찰에 신고하려고 해주었던 고마운 사람으로 기억하고 언니에게는 고마운 마음이 항상 있었습니다.

저는 그 친구가 저를 왜 멀리하려고 했는지 그 글을 통해 알았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그 다툼의 이유는 그 친구가 약속을 어겨서였습니다. 그게 한두번이 아니었고 저는 그거에 대해 화가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를 멀리하려고 하였던 것인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제가 너무 부끄럽지만 그 친구한테 욕을 했던것도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그 순간 그 언니가 전화를 받았고 언니는 저를 혼내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언니께 죄송하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 이후로 그 친구와는 완전히 멀어졌고 서로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치만 저는 올라왔던 글들에 대해 확실히 얘기하고 싶습니다.

첫째 단 한번도 그 친구에게 폭행을 가한적이 없습니다.
두번째 저는 단 한번도 오토바이를 탄적없습니다.
세번째 저는 왕따를 주도하는 단체문자를 보낸적이 없습니다.
네번째 저는 교복을 뺏은적도 물건을 훔친적도 없습니다.
다섯번째 저는 서신애 배우님과는 학창시절 대화를 나눠본적도 없습니다. 이분께도 이일로 피해가 간 거 같아 죄송합니다.

쥬스에 관한일은 정말 기억이 안납니다 . 죄송합니다 그치만 저는 제 스스로 그런일을 하지않았을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저의 사생활로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부끄러운 행동으로 상처를 받으신 분들 모두에게 죄송합니다.

















“서신애가 수진 가해자? 웃기는 소리” 동창 추가 증언


배우 서신애가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는 동창의 증언이 올라왔다.

23 일 네이트판에는 ‘서신애에 대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수진·서신애와 같은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담임 선생님, 학생 주임 선생님, 같은 반 아이들은 모두 (학교 폭력 사실을) 안다”고 적었다.

글쓴이는 “수진이 무리는 서신애에게 책상에 담배를 넣은 뒤 담배를 피운다는 소문을 내고 다녔다. 결국 부모님이 학교에 와 사과까지 했다”며 “졸업식 때 부모님들에 고생했다고 써준 편지까지 훔쳐가 서신애가 받지 못하게 했다”고 했다. 또한 일부 팬들이 서신애를 향해 비난을 일삼은 것과 관련해 “이런 지옥에서 버티고 버텨서 잘 자란 사람에게 그게 할 말이냐”면서 “서신애는 학교 생활도 충실히 했고 항상 우리에게 뭐 사주고 같이 다녀줘서 고맙다고 주변 사람에게 항상 먼저 인사했던 친구”라고 했다.

그러면서 “ 15 살짜리에게 도대체 뭘 바랐던 것이냐. 물론 연예인이라 신기했을 순 있지만 사람을 그런식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다”고 했다. 글쓴이는 이와 함께 와우중학교 졸업장, 서신애 모습이 담긴 졸업 사진, 졸업식 당시 게시판 등을 인증했다.

서신애와 소속사는 이번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진 않았다. 수진의 소속사는 A씨가 주장한 수진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한 뒤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98700
신이 소원 들어주는 만화 조폭최순실
21-02-25 17:50
98699
남자로 살다가 여자가 된 경우 홍보도배
21-02-25 17:46
98698
견과류 노점상과 고객 조폭최순실
21-02-25 17:46
98697
일본에서 파는 뜻모를 한국음식.jpg 손나은
21-02-25 17:44
98696
요즘 20대 남성의 여성관 타짜신정환
21-02-25 17:32
98695
오늘자로 승진이 확정된 회사원 타짜신정환
21-02-25 17:30
VIEW
수진 사과문 발표: "학창시절 방황하고 탈선은 했지만 누군가를 때린 기억은 안난다" 이영자
21-02-25 17:22
98693
한혜진 레전드 질주머신
21-02-25 17:14
98692
치즈 듬뿍 이염!! 질주머신
21-02-25 16:52
98691
응급실 의사선생님의 개그 ㅋㅋㅋㅋㅋ 순대국
21-02-25 16:52
98690
긴장감쩌는 아침 미팅 떨어진원숭이
21-02-25 16:44
98689
의사 중대범죄 면허취소 뉴스 기사 댓글 픽샤워
21-02-25 16:42
98688
통계청이 앞으로 출산율이 오를거라고 생각하는 이유.jpg 정해인
21-02-25 16:42
98687
짜증나는 바람의나라 유저 유형.jpg 이영자
21-02-25 16:20
98686
씨쓰루 사냥용 텐트 떨어진원숭이
21-02-25 16:10
98685
이정도면 볼걸로...gif 질주머신
21-02-25 16:06
98684
남자친구가 하는 조언 잘 안듣는 여자친구 특징 크롬
21-02-25 16:02
98683
진정한 불맛 해적
21-02-25 16:00
98682
질문을 너무 많이 받은 차주 픽샤워
21-02-25 15:54
98681
제시의 날카로운 안목 홍보도배
21-02-25 15:52
98680
자기를 못알아봐서 슬퍼하는 아저씨들 음바페
21-02-25 15:50
98679
카푸어가 망해가는 과정.jpg 장사꾼
21-02-25 15:44
98678
ㅇㅅㅇ 닮은 해양생물 발견 가습기
21-02-25 15:32
98677
수영하는 아기 타짜신정환
21-02-25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