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에즈운하 가로막고 있는 에버기븐호는 컨테이너운반선이 아니었다?

483 0 0 2021-03-28 18:14:0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양 기약 없다"..예인 작전에도 꿈쩍 않는 수에즈 운하 에버기븐호

윤기은 기자 입력 2021. 03. 28. 17:06 수정 2021. 03. 28. 17:17


[경향신문]
14척의 예인선, 5일간의 준설작업으로는 역부족이었다. 이집트 당국은 수에즈 운하에 좌초된 ‘에버기븐호’를 물에 띄우기 위해 구난 업체들을 동원해 올림픽 수영장 8배 부피의 모래를 파내는 작업을 밤낮 가리지 않고 진행해왔지만, 배는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이집트 수에즈 운하에 좌초된 ‘에버기븐호’ 뱃머리에 준설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수에즈|AP연합뉴스


알자지라통신에 따르면 오사마 라비 수에즈운하관리청장은 2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전날 예인선 14척을 동원해 에버기븐호 뱃머리 주변 모래 약 2만t을 퍼냈고, 9000t의 평형수를 빼냈다”며 “언제 배를 물에 띄울 수 있을지 예측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에버기븐호에는 당초 항해서 선박의 균형을 잡기 위해 배에 주입되는 평형수 22만4000t이 담겨 있었다.

이집트 정부로부터 구난 작업을 위탁받은 독일 선사 버나드슐테와 네덜란드 구난 업체 스미트 샐비지는 뱃머리 오른쪽 주변의 모래를 파내고, 배 안에 있는 짐을 내려 에버기븐호를 물에 띄울 계획이다. 이들은 시간당 2000㎥의 모래를 옮길 수 있는 특수 흡입식 준설선을 이용했다.

폭 59m, 길이 400m, 무게 22만t의 초대형 선박을 꺼내는 작업은 쉽지 않았다. 지난 26일 오후 10시30분쯤 먹통이 됐던 에버기븐호의 방향키가 움직이고, 엔진이 작동하자 주변에서 무한정 대기중이었던 인양 전문가들이 예인선을 통해 인양을 시도했지만, 갑작스러운 간조 현상이 나타나 배를 끌어내는 데 실패했다. 전날 아침에도 인양 작업이 이뤄졌으나 배는 옴짝달싹 하지 않았다. 사고 직후 8대의 예인선이 동원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예인선이 현장에 투입됐다.

................................


https://news.v.daum.net/v/20210328170636881


알고보니 컨테이너 운반선이 아니라, 22만톤짜리 초대형 물운반선, 물탱커였었던,, 에버기븐호.. ㅋ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04114
새중고차 오타쿠
21-03-28 19:12
104113
??? : "폐쇄적인 앱 생태계야말로 애플의 강점이다" 곰비서
21-03-28 18:34
104112
중고나라의 제갈량... 픽샤워
21-03-28 18:28
VIEW
수에즈운하 가로막고 있는 에버기븐호는 컨테이너운반선이 아니었다? 애플
21-03-28 18:14
104110
다 알고 있는데 아는게 하나도 없는 사람 타짜신정환
21-03-28 18:10
104109
첫 데이트 manhwa 호랑이
21-03-28 18:08
104108
대만 군 짬밥 근황.jpg 손나은
21-03-28 17:58
104107
일본 국뽕 레전드.gif 곰비서
21-03-28 17:56
104106
오랜 경기도 삶에 따른 정확한 현실파악 원빈해설위원
21-03-28 17:50
104105
여보 앞으로 운전 이렇게만 하면....avi 손예진
21-03-28 17:46
104104
코인 단톡방 특징 ㅋㅋㅋㅋㅋ 떨어진원숭이
21-03-28 17:30
104103
어떤 알바생의 첫출근 지각사유 원빈해설위원
21-03-28 17:28
104102
짱꼴라 드라마 근황 픽도리
21-03-28 17:14
104101
수에즈 운하 문제 해결됐네 애플
21-03-28 16:58
104100
중국 유학생 대자보 훼손 방어법 손예진
21-03-28 16:56
104099
물은 만능이야.jpg 철구
21-03-28 16:52
104098
3개월 훈련이면 이길수 있다는 줄리엔강의 영상에 대한 김동현의 대답.JPG 손예진
21-03-28 16:24
104097
주식하면 누구나 한 번쯤 겪게 되는 과정.jpg 정해인
21-03-28 16:18
104096
지구 최강 치매노인.jpg 음바페
21-03-28 16:16
104095
중고나라 제갈공명.jpg 손예진
21-03-28 16:16
104094
여친과 같이 게임하는 manhwa 홍보도배
21-03-28 16:14
104093
슴땀냄새 manhwa(약후) 장사꾼
21-03-28 16:12
104092
철인왕후 근황 아이언맨
21-03-28 16:10
104091
0고백 1차임.jpg 극혐
21-03-28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