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탈모인이 해 본 유형별 탈모에 대처하는 방법

347 0 0 2021-04-13 14:02: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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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느새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각종 탈모를 겪고 있음

20 대까지만 해도 탈모란 남의 나라 얘긴 줄 알았는데

30 대부터는 머리를 감을 때마다 놀랄 정도로 빠지고 있음

 

나이탓인지 유전탓인지 갖은 이유로 조금씩 빠지고 있고

그리고 스트레스 때문인지 환경 탓인지 원형 탈모도 좀 있음

 

탈모제도 발라 보고 약도 먹어보고 탈모 샴푸도 많이 써봤는데

상황에 맞게 쓰면 그 효과가 더 괜찮은 거 같음

 

그래서 오늘은 상황별로 머리 관리 해본 SSUL 을 좀 풀려고 함 ( 우선 인증부터 박고 ㄱㄱ !!!)


1. 유전 노화에 따른 탈모 (M 자 탈모인들 주목 )

우선 노화나 유전적인 이유로 탈모 있는 사람들 중에

미녹시딜 쓰는 사람들 많은 텐데 그 중에서 베스트 뽑으라면

로게인폼이 제일 좋았음

 

탈모인들은 다 알겠지만 이게 최초로 FDA 에서 승인을 받은

탈모치료용 제품이어서 안심하고 바를 수 있음

다른 미녹시딜 제품 중에는 부작용이 있어서 피부가 까매지거나 그러는데

로게인폼은 그런 부작용 없이 바를 수 있다는 거 !

 

그리고 폼의 형태라 모낭 흡수율이 높기도 하고

프로필렌티콜이 없어서 두피에 자극없이 쓰기 좋았기도 함 !

미녹시딜 종류 중에서도 머리가 제일 떡지지도 않음

 

2. 원형 탈모 ( 단발성 원형 탈모 )

스트레스 때문에 머리가 빠진다는 얘기는 들어봤겠지만

미세먼지 때문에도 머리 빠지는 건 앎 ?

 

봄에 미세먼지 안에는 중금속이 있어서 그게 두피에 쌓이게 되면

두피에 있는 모공이 숨을 못 쉬어서 원형 탈모가 오기도 하고

그리고 봄이 되면 공기 중에 알르레기가 많아서

두피가 면역 체계를 가동하면서 면역력의 일종으로 원형 탈모가 생기기도 함

(TMI: 병원에서는 이걸 단발성 원형 탈모라고 함 )

 

근데 이건 저녁에 탈모샴푸로 머리만 잘 감아줘도 예방할 수 있음

( 아침에 안 감으란 얘기가 아니고 저녁에 꼭 두피 마사지 하듯 감으란 얘기임 !!!)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는 건 세정력은 좋은데 두피에 자극을 가해서

탈모인들에겐 좋지 않고 천연탈모샴푸를 쓰는 게 괜찮음

 

천연탈모샴푸로 써 본 거 중에서는 식물발효 헤어토닉 , 흑곡샴푸

그리고 모톡스 샴푸가 탈모 개선에 괜찮았음

 

식물발효 헤어토닉은 락토바실러스발효여과물이 들어서 그런지

세정력이 좋아서 두피 청소랑 머릿결 개선하는 데 괜찮았고

흑곡샴푸는 보리씨추출물을 베이스로 했는데 보리씨에 비타민 성분이 풍부해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서 그런지 모발이 빠지는 걸 막아줬음

모톡스 샴푸의 경우에는 두피 트러블 진정에 좋았는데 약모밀 엑기스 성분과

피록톤올아민 엑기스가 들어 있어 두피 트러블 개선이랑 모발 굵기가 굵어지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음



 

3. 갑자기 빠진 탈모

다이어트 계에 급찐급빠가 있듯이 우리 탈모 계에도

갑자기 빠진 머리를 다시 채워 넣은 방법이 있음

 

요즘 남자들도 무리한 다이어트 하느라 굶으면서 다이어트 하는데

그게 갑자기 빠지는 탈모의 원인이 됨

 

이럴 때는 약국에서 처방없이 구매할 수 있는

약용 효모 복합제가 있는데 이거 꾸준히 먹으면 효과가 괜찮음 .

 

우리 누나가 예전에 조카 출산하고 빠진 탈모에

판토가라는 걸 먹었는데 진짜 금방 머리가 다시 생겼음

그래서 나도 이걸 한 반년 정도 먹으니 확실히 모발이 좀 풍성해지는

느낌이 들었음 // 지금은 국내 수입이 중단 되었다던데

비슷한 국내 거 판시딜이 있으니 급하게 머리가 빠졌을 땐

악용 효모 복합제가 효과 괜찮음 !!

 

탈모에 좋다고 무턱대고 다 사서 바르거나 쓰거나 먹는

호갱 되지 말고 상황에 맞게 관리해서 도움이 되길 !

 

그럼 ,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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