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만 봐도 울컥" 베일벗은 '82년생김지영' 예비관객 울렸다

393 0 0 2019-09-27 11:14: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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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간스포츠 조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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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이유로, 모두의 공감을 자아낼 작품이다.

영화 '82년생 김지영(김도영 감독)'이 26일 오후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로 평범한 일상을 묵묵히 살아가는 지영의 하루로 시작한다.

때로 행복하다고 느끼지만 왠지 모를 불안과 막막함을 느끼는 지영. 어느 날 다른 사람이 된 듯 이야기하는 지영과 “네가 가끔 다른 사람이 돼”라고 말하는 남편 대현(공유)의 모습은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지영 자신도 몰랐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지영을 걱정스럽게 지켜보는 대현과 지영을 꽉 안아주는 엄마의 모습은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당신의 이야기’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도가니' '부산행'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정유미와 공유는 때로 담담하게, 때로 고조되는 감정의 진폭을 담아낸 섬세한 연기로 깊은 여운을 남긴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82년생 김지영'은 올 가을, 관객들과 만난다.

조연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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