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공연 준비하면서 이번만큼 힘들고 마음 졸이고 한 공연이 없었습니더. 어젯밤에도 12시까지 연습하면서 이를 어짤꼬, 오늘 새벽에도 연습하면서 야야 어찌 해야 하노. 근데 왜 안 있는교. 스텝들하고 어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더. ‘야들아, 얼마나 고맙노. 코로나고 지X이고, 이래 오시는 분들 얼마나 고맙노. 저는요. 다른 건 전혀 없고 ‘코로나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이런 맘입니더. 우리가 코로나에 지가 되겠습니꺼. 코로나 지 아무리 까불어도 우리가 면역 체계가 잘 돼 있으면 걸린다 해도 감기 같은 거라오. 제일 큰 문제가 스트레스야예. 내가 스트레스 없애 가지고 코로나 오면 히쭉 웃도록 내가 알아서 할낀게. 내가 뭐라고 하면 대답하면 침튀니까네, 입은 열지 말고 ‘음’하는 기라예, 알겠제?”(나훈아)
“음!(관객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627568?sid=001
코로나가 이길거 같은데...;;;
그나저나 공연장에 4000명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