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궁이 6년만에 다시 활을 잡은 이유

315 0 0 2021-07-26 08:50:05 신고



        


        





때는 02년 늦겨울


지난 선수권대회 단체전 8강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은 


양궁협회는 너무 어린선수들로만 구성되어있어


대표팀의 멘탈을 잡아주는 구심점이 없다는 판단하에


은퇴선수들이나 은퇴를 앞둔 선수들을 설득하기로 함


그렇게 김수녕을 찾아감



양협:선수복귀해서 올림픽 나가셈


수녕:ㄴㄴ나 애엄마임 안쏜지 6년됐음


양협:복귀하면 태릉이랑 상무에서 훈련할수 있음


수녕:올~ ㅇㅋ복귀하겠음


양협:ㅋ


수녕ㅋㅋㅋㅋㅋ


양협:그럼 다음주에 1차국대선발전있으니 수고하셈


수녕:???????


양협:ㅋ


수녕:?? 국대복귀하라매요


양협:선수복귀하라 했지 국대시켜준다는 말은 아님


수녕:장난ㄴㄴ


양협:국대가 장난임? 우리는 못하는 사람 국대 안뽑음


수녕:[email protected]&~&~>÷♡÷*#>÷*@(@


양협:그럼ㅅㄱ 태릉이랑 상무훈련장 빨리가셈 다음주임


수녕:내래 양궁 틀딱의 힘을 보여주가써!!!!



결국 1차 2차 국대 선발전에서 1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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