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 멍군

361 0 0 2021-08-03 06:24: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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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멍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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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미장원에 갔다 오는 아내 머리를 보고 화를 냈다.


 "아니, 여보! 당신 나하고 한마디 의논도 없이 단발머리를 하면


  어떻게 해?"


 "그럼, 당신은 왜 나하고 의논도 없이 대머리가 됐수?"


 


말 많은 마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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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 마누가가 가장 말이 적을 때는 언제인가?"


 "2월."


 "왜?"


 "28일 밖에 안 되지 않습니까?"


 


아름다운 조각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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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조각가 로뎅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그때 매우 열성적인 한 관람객이 작품을 관람하고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로뎅에게 질문을 하였다.


 "로뎅 선생님, 이렇게 아름다운 조각은 하기가 어렵지는  


  않으신가요?"


로뎅은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아닙니다. 부인, 그저 대리석을 한 덩어리 갖다 놓고는


  원하지 않는 부분만 조금씩 파내면 됩니다.


  그러니 얼마나 간단하고 쉬운 일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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