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FA컵 8강] '제철가 더비' 전남 드래곤즈 vs 포항 스틸러스 외 3경기 …

150 0 0 2021-08-10 22:56: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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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울산 현대 (K리그1) vs 양주 시민축구단 (K3 리그)

K리그 현시점 선두인 홍명보호의 울산이 '흑상어' 박성배 감독이 이끄는 양주를 초대한다.


홍명보 감독은 몽펠리에(프랑스 리그1)에서 복귀한 윤일록 선수의 출전을 시사했다.

올림픽 대표(이동준, 이동경, 설영우, 원두재)의 합류로 파워업한 울산은 호랑이굴에서 올시즌 1번밖에 패하지 않았다.


대구와 포항과 트레블을 노려볼수 있는 팀이 울산이다.


양주는 당시 리그 1위인 전북을 잡아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K리그2 경력이 있는 주현호와 주종대를 보강했다.

7월 25일 이후에 리그경기가 없는것이 체력적으로는 좋아보이지만 경기감각이 문제가 될수 있다.

하지만, 하위티어 선수가 강팀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면 출세길은 확실하기에

확실한 동기부여로 울산 원정에 나선다. 

전북도 격파한 양주 시민구단아닌가?


2.강원 FC (K리그1) vs 수원 삼성 (K리그1)


충격과 공포의 8월 1일 리그 경기에서 강원이 수원을 3-0으로 확실하게 깨부셨다.


팀의 에이스이자 구심점인 고무열이 환상 프리킥골과 환상적인 터치에 이은 마무리로 멀티골을 터뜨렸다.

강원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선수를 보냈지만, 츠베타노프, 마티야 그리고 국가대표 공격수 이정협까지 영입하며

파워업했다.


반면 수원은 전반기에는 아주 잘나갔지만, 후반기에 들어와서는 영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전역자 전세진, 고명석에 권창훈의 컴백이 전력보강의 전부였다.

하지만, 권창훈은 매탄소년단들의 큰 형님이 아닌가. 확실히 클라스가 다른 선수의 합류에 수원은 기대를 건다.

제리치는 자신의 친정팀인 강원을 상대한다.


참고로 수원은 FA컵 8강에 6회 연속 진출하는 대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강원은 최고 성적이 8강이었는데, 이번에는 4강행을 결정지을지 기대를 모은다.




2.대구 FC (K리그1) vs 김천 상무 (K리그2)


1부리그 3위와 2부리그 1위의 대결이다.


ACL 후유증을 아직 털어내지 못한 대구는 현재 부상병동까지 겹치며 위기에 빠져있다.

세르지뉴를 보내고 뽑은 라마스가 첫 경기 전북전에서 아주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히우두도 그랬고 세르지뉴도 첫 경기는 나름 잘했다.

진짜를 보여줘야하는것이 이번 경기다. 대구가 김천보다 나은점이라 할수 있는것은

세징야-에드가의 용병 퀄리티라고 할 수 있다.

주전키퍼 최영은의 부상이 어떤 선수의 부상보다 머리가 아프다. 신예 이윤오 선수가 얼마만큼 해줄지 기대를 모은다.


가성비 최고의 구단 김천은 2부리그 1위다. 하지만, 사정은 대구보다 좋다.

K리그2는 주중경기가 거의 없다시피 하고, 무엇보다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많이 포진해있어서

누가나와도 평타 이상은 치는게 김천이다.

작년 K리그1 무대에서도 김천(당시 상주 상무)은 대구에 강했다.

박동진, 조규성, 허용준, 심상민,우주성, 정현철, 정원진...등 이름값 있는 기존 멤버에

고승범, 지언학, 박지수, 문지환...등을 골라서 쓸수 있는게 김천이다.


구성윤은 친정팀 대구전에서 자신의 기량을 확실히 각인시킬 각오로 나선다.




4.전남 드래곤즈 (K리그2) VS 포항 스틸러스 (K리그1)


'제철가 + 용광로 + 포스코 + 박태준 더비'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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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익일결제에서 파빈카킥으로 닉변했습니다.


지난 FA컵 16강에 이어 다시한번 찾아뵙습니다.


저는 아시다시피? 아침에는 노가다를 그리고 취미로 K리그 프리뷰를 만들고 있습니다.


말주변도 없고 전문성은 많이 떨어지지만, 축구를 접하는 초보자분들에 시점에 맞추어서 스탯을 정리해서

축구를 보는데 조금더 재미를 보태고자 이렇게 1년간 만들어 왔습니다.


뻘글 + VS글 등으로 블라도 많이 당했지만, 축구에 대한 사랑은 진심임을 알려드리겠으며


요새 정말 날씨가 더워서 너무 힘드실텐데 

다들 힘내시고, 모두 행복한 2021년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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