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家와 윤봉길의사의 인연(?) (Feat. 롯데의 정체)

239 0 0 2021-09-27 12:1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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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필 선생님의 강의입니다

종종 채널에서 맘에드는 영상들 골라 보는데 대한민국 수립 과정에 대한 강의가 재생목록으로 쭉 있길래 보는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강의 막바지에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가 나와서 그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우선 롯데가 저기 섬나라의 그룹이고 기업이라는 사실은 이미 익히 알고계신 사실들 일겁니다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회장이라는 인간이 누구랑 결혼을 했는지에 대해 나오게 되는데요

때는 1945년 9월로 올라갑니다 그 부분부터 타임라인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1945년 히로시마에 원폭 2방 처맞고 섬나라는 항복을 하게 되죠 그리고 우리도 해방을 맞이하게 됩니다


뭐 다 알고 계시는 부분이니 넘어가고 무튼 1945년 9월에 미국 미주리호 라는 곳에서 항복문서에 서명을 하게 됩니다 


그때 저 서명하는 놈이 씨게미스라고 하는데요 저놈이 항목문서에 서명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사진을 보시면 저놈은 지팡이를 짚고 있으며 오른쪽 다리는 의족입니다


의족이냐면 바로 윤봉길의사께서 도시락 폭탄을 던져서 그 덕에 저놈의 다리가 짤린것입니다 



무튼 그 시게미쓰라는 새끼인데 그놈에 동생의 딸 그러니까 친 조카가 누구랑 결혼을 하게 되냐면 바로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회장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신격호의 왜국 이름도 '시게미쓰 다케오(重光武雄)' 


롯데가 섬나라에서 승승장구 할 수 있었던 이유중 하나가 바로 시게미쓰 가문의 배경 때문!!



그리고 현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신격호의 아들 그리고 저 항복문서에 서명하던 씨게미스가 작은 외할아버지가 되는것이죠




위키백과의 나온 시게미쓰에 대한 내용



역시 위키에 나온 신격호에 대한 내용에서 확인이 가능한 시게미쓰




롯데그룹의 가계도



즉 정리하면 윤봉길 의사의 도시락 폭탄 투척으로 한쪽 다리를 잃게 된 씨게미쓰는 자신의 친조카를 조선인 신격호에게 보낸것


그래서 신격호는 시게미쓰 가문의 덕을 보게 되었던 것



이 내용을 크로스체크를 해보기 위해 검색을 해봤습니다


롯데는 당연히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고 강력하게 부인한다는 내용들이 나왔고


프레시안의 기사가 나옵니다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128567


기사 내용 일부


보도하기에도 민망한 신격호 회장의 결혼사



사실 이런 보도의 출발점은 원로 언론인 정순태 씨가 1998년 출간한 <신격호의 비밀>(지구촌 펴냄)이라는 책이다. 이 책에는 신격호 씨의 일본인 부인의 외삼촌이 시게미쓰 마모루라고 나온다. 또 <매일경제>는 2012년 2월 29일자 재계 혼맥을 분석한 장문의 기사에서 신격호 씨가 한국에서 결혼을 한 상태에서 하쓰코 씨와 '중혼'을 한 과정을 상세하게 전했다.


기사는 신격호 회장이 하쓰코 씨와 결혼하면서 그의 외삼촌의 성 씨를 따 시게미쓰 다케오로 창씨 개명을 했다는 점, 부인은 남편 성을 따른다는 일본의 관습에 따라 시게미쓰로 성 씨를 바꿨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런 배경에는 일본에서 기반이 없이 사업을 일으키려는 신격호 씨가 일본 명문가를 후광으로 삼으려는 의도가 있지 않았느냐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신격호 씨가 '일제 A급 전범의 조카딸'과 결혼했다 는 것도 충격적이지만, 일본에서 새로 꾸린 가정 자체가 불법으로 시작했다는 점도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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