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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유럽 VS 비유럽파 가상 맞대결의 최정점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트360은 유럽선수 베스트11과 비유럽선수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네이마르(브라질) 등 세계적인 선수와 비유럽 베스트11에 뽑혔다. 손흥민은 4-2-3-1 포메이션에서 원톱으로 선정됐다.
윌프레드 엔디디(나이지리아), 카세미루(브라질), 알폰소 데이비스(캐나다), 칼리두 쿨리발리(세네갈), 마르퀴뇨스(브라질), 아치라프 하키미(모로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르헨티나)가 비유럽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도 화려하다.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공격수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뮌헨)이 채워졌다. 미드필드 역시 화려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와 킬리안 음바페(PSG)가 측면에 포진했으며 중원은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와 마르코 베라티(PSG)가 배치됐다.
앤디 로버트슨(리버풀), 라파엘 바란(맨유),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주앙 칸셀루(맨시티)까지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포진했다. 골문은 슬로베니아의 수호신 얀 오블락(아틀레티코)가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