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위엄

470 0 0 2021-10-18 05:44: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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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월)에서 19일(화)로 넘어가는 자정 0시에 나올 예정인 이번 아이유 신곡 <Strawberry Moon>



예전엔 모든 음원이 자정 시간에 발매 됐지만, 음원사이트가 개편된 이후론 당연히 자정 발매를 잘 안함

그 이유는 개편 이후 낮12~6시 발매 음원만 진입 순위가 보이기 때문에 자정 발매를 하면 실시간 차트에서 음원이 '8시간'이나 안 보임





즉, 아이유 신곡은 발매 되도 8시간이나 실시간 차트에 보이지 않고 블라인드 될 예정이고

머글들은 실시간 차트를 보면서 노래를 많이 듣기 때문에 자정 발매가 순위에는 엄청난 손해가 됨.

아이유는 전에도 순위가 바로 보이지 않는 아침 7시에 발매한 적이 있음



‘특별한 아침’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뜻에서 가을 아침 출근길, 등굣길에 들으면 가장 기분 좋을 것 같은 목소리와 감정으로 불렀다.'

소속사는 “오전 7시는 순위 반영에 영향을 주는 시간이 아니어서 거의 노래가 발표되지 않는 시간대”라며 “성적과는 무관하게 팬들이 아름다운 가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는 아이유의 진심이 담긴 선물 같은 곡”이라고 밝혔다.





















아이유 : 보통 음원차트에 실시간으로 음원성적이 차트에 반영이 되려면 사실 암묵적으로 권장하는 정해진 시간이 있잖아요. 근데 저는 밤편지때도 속상했던게 '밤편지'니까 밤이나 새벽에 공개를 하고 싶은데, 예전처럼 밤12시, 자정 이런 시간에 공개를 할 수가 없게 되버린거예요. 사실 음악가로서 자신의 음악을 원하는 때에 발매하고싶은 자유도 있는거잖아요. 근데 상업적인 이유로 그게 안되니까 속상했던거고 결국 가을아침때는 제 뜻대로 실행을 해봤죠. 그러다보니 발매를 아침 7시에 해도 실시간 차트에 반영은 오후 1시가 되기 전까지는 반영이 안되는거예요. 게다가 차트를 TOP 100 이렇게 돌려들으시는 분도 많으신데 그러면서 음원 순위가 조금씩 차트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건데 그냥 프리징이 되버리는거죠. 그러다보니 회사 쪽에서는 흥행적으로 너무 큰 손해를 보시는거잖아요. 음원을 발매하고 초반 몇시간이 이렇게 홍보를 하고 가장 중요한 타이밍인데 그걸 날려 먹는거니까 많이 답답하셨던거고...


근데 제 입장에서는 '가을아침'인데 아침에 들어야지! 어떻게 보면 단순하게.  물론 1위하고, 성적, 매출 다 너무 중요하죠. 근데 음악을 음악으로서 즐기는것도 전 동등하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결국 제 뜻대로 아침에 발매를 해버렸죠. 그러다보니 업계에서는 좀 환영을 받지 못했던.. 근데 그럼에도 전 너무 기쁘고 뿌듯했던게 '아침 출근길에 이 노래를 들으면서 너무 힐링이 된다' 이런 반응을 보여주실때마다. 물론 저도 어느 시간에 음원을 내야 유리하고 1위할 수 있고 이런건 아는데 또 다들 공략을 그렇게만 하다보면 크게 봤을때 결국 모두한테 다 힘들어지는 방향으로 가는게 아닌가? 제가 이렇게 선택을 하면 누군가는 그걸 보고 동의하는 분들은 다른 선택을 또 하실테고 그럼 순위제도라는 것도 이렇게 과열된 상태는 어느정도 좀 사그라들지 않을까?라는 그런 생각이 좀 자유로워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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