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다이빙’은 1880년대 중반 큰 인기를 끌었던 쇼다. 1881년 유명한 스포츠맨이었던 카버(Carver)가 집에 돌아가던 중 네브래스카주 플랫강을 건너던 다리가 무너져 타고 가던 말과 함께 40피트(약 12m) 강물로 추락, 중심을 잡고 강물로 다이빙하는 말의 모습에 영감을 얻어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쇼에서 말은 최고 18m 높이 다이빙대에서 수중으로 다이빙하는 묘기를 펼친다.
그러나 ‘말 다이빙’ 쇼는 동물 학대라는 비판을 받았으며, 제2차 세계 대전(1939~1945년) 이후 인기가 식어 이제는 찾아볼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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