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29)이 동료들과 함께 다득점을 기념했다.
FSV 마인츠 05는 23일(한국시간) 독일 라인란트 팔츠주 마인츠에 위치한 오팔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 FC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마인츠는 리그 5경기 만에 승리했고 아우크스부르크는 리그 4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날 마인츠는 4골을 폭발시키며 아우크스부르크를 압도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이재성 역시 힘을 보탰다. 특히 이재성은 전반 9분 자신의 진영 오른쪽에서 마르세유 턴으로 탈압박을 하며 선제골의 기점이 됐다.
경기 직후 마인츠는 단체 기념 사진을 찍었다. 마인츠 선수들은 4를 의미하는 네 손가락을 편 포즈로 단체 사진을 찍었다. 이재성 역시 중앙에서 미소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팀에 녹아들고 있는 이재성은 오는 27일 DFB 포칼 아르메니아 빌레펠트전, 30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아르메니아 빌레펠트전 2연전에서 활약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