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조' 뉴캐슬 수뇌부, 이번에도 웃지 못했다...얼빠진 표정 '화제'

109 0 0 2021-10-24 19:41: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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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수뇌부가 이번에도 웃지 못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전 관중석에서 포착된 얼빠진 표정이 축구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2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 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뉴캐슬은 개막 이후 리그 9경기 연속 무승 탈출에 실패하며 승점 4점(4무 5패)으로 19위에 위치했다.

졸전의 경기력이었다. 뉴캐슬은 점유율을 내준 채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지 못하며 끌려갔다. 후반 11분 실점을 허용한 뒤 머지않아 칼럼 윌슨이 동점골을 뽑아내며 균형을 맞췄지만 그 이상은 없었다. 그레임 존스 감독 대행은 조 윌록, 미구엘 알미론, 조엘린톤을 차례로 투입했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고, 결국 1-1 무승부에 그쳤다.

이달 초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인수가 확정되며 화제를 모았다.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추정 자산은 무려 520조 원. 오일 머니의 유입 이후 세계 축구를 뒤흔들고 있는 첼시,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과 비교조차 되지 않을 정도의 천문학적인 금액을 자랑하고 있다.

팬들의 기대감도 하늘을 찔렀다. 아직까지 직접적인 투자는 없지만 분위기는 최고조다. A매치 기간 이후 치러진 토트넘 훗스퍼와의 리그 홈경기는 전석 매진이 되었으며, 팬들은 새로운 구단주를 환영하며 그라운드로 모여들고 있다.

하지만 사령탑 교체의 승부수에도 무승 탈출에 실패했다. 9경기 동안 20실점을 허용하며 노리치에 이어 최다 실점 2위에 올라 있다. 다가오는 겨울 이적 시장 전까지 반전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할 경우 기존 선수단의 물갈이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새로운 뉴캐슬 수뇌부들도 참담한 경기력에 얼빠진 표정을 지었다. 이날 셀허스트 파크에는 PIF 소속의 야시르 알 루마이얀와 함께 아만다 스테이블리가 자리했다. 두 사람은 뉴캐슬의 졸전이 이어지자 침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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